김혜윤 ‘살목지’, 박스오피스 1위 등극… ‘랑종’ 이후 호러 최고 오프닝 스코어!

라이언 고슬링·장항준 꺾은 호러 신드롬… 개봉 첫날 8.9만 명 동원

〈살목지〉 포스터
〈살목지〉 포스터

배우 김혜윤 주연의 공포 영화 〈살목지〉가 개봉과 동시에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4월 극장가에 강력한 호러 풍파를 일으키고 있다.

역대급 기록 경신… ‘랑종’ 이후 호러 영화 중 최고 성적

[출처: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4월 9일(목) 오전 7시 기준]
[출처: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4월 9일(목) 오전 7시 기준]

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살목지〉는 개봉 첫날인 8일(수) 89,912명(누적 관객 수 116,82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는 2021년 팬데믹 시기 호러 붐을 일으켰던 〈랑종〉(오프닝 129,937명) 이후 국내 개봉한 공포 장르 중 가장 높은 오프닝 스코어다.

특히 이번 기록은 1,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역사를 다시 쓴 〈왕과 사는 남자〉와 할리우드 대작 〈프로젝트 헤일메리〉의 일일 관객 수를 모두 두 배 이상 웃도는 수치라는 점에서 더욱 놀라움을 자아낸다. ‘호러퀸’으로 변신한 김혜윤의 티켓 파워가 입증된 셈이다.

“물소리만 들어도 소름”… 실관람객 평점 9.5점·에그지수 91%

영화의 흥행 뒤에는 실관람객들의 압도적인 입소문이 자리하고 있다. CGV 골든에그지수 91%를 유지 중인 〈살목지〉는 저수지라는 공간이 주는 심리적 압박감과 정교한 사운드 연출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관객들은 “눈을 가려도 들려오는 끈적한 물소리가 더 무섭다”, “김혜윤의 공포 연기가 몰입감을 하드캐리한다”, “로드뷰라는 소재가 주는 현실 공포가 대박”이라며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이상민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과 배우들의 열연이 시너지를 내며, 공포 영화는 흥행이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장기 흥행 궤도에 올라섰다.

로드뷰에 찍힌 의문의 형체… 저수지에서 벌어지는 극한의 사투

〈살목지〉는 로드뷰에 포착된 정체불명의 형체를 재촬영하기 위해 저수지 ‘살목지’로 향한 PD 수인(김혜윤 분)과 촬영팀이 물속에 잠겨있던 기이한 존재와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설명 불가, 저항 불가한 물귀신 공포로 관객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살목지〉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영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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