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첫 반응] '르누아르' 씨네플레이 기자 별점

〈르누아르〉 씨네플레이 기자 별점
〈르누아르〉 씨네플레이 기자 별점

[시사 첫 반응]

4월 22일(수) 개봉하는 칸영화제 경쟁 부문 화제작 〈르누아르〉는 11살 ‘후키’가 세상을 알고 쑥쑥 자라나는 1980년 어느 여름 방학의 이야기를 담은 2026년 봄, 언젠가 아이였고 어른이 된 우리에게 왠지 반가운 영화인데요. 씨네플레이 추아영 기자가 언론시사에서 영화를 먼저 관람한 소감을 전합니다.

추아영 / ★★★☆ / 미지에 매혹된 아이들의 숨겨진 내면 풍경을 포착하다

〈르누아르〉는 아이의 시선을 경유해서 어른들의 부조리한 세계를 비추는 일련의 영화들과 궤를 같이한다. 하지만 〈르누아르〉는 접근법을 조금 달리한다. 아이의 순수성을 강조함으로써 부조리한 어른들의 세계와 대비시키는 방식이 아니라, 미지에 대한 원초적인 호기심에 이끌리는 아이의 모습을 통해 불완전한 어른들 사이에서 방치된 아이의 외로움과 결핍을 부각한다. 이처럼 〈르누아르〉는 사회와 어른들이 기대하는 모습에서 벗어난, 아이들만의 또 다른 세계를 짙은 어둠의 이미지를 통해 그려낸다. 어둠 속에 80년대 일본의 시대상을 담아내는 영화의 매혹적인 이미지는 감히 에드워드 양과 구로사와 기요시의 이미지의 아름다움과 필적한다.

영화인

소지섭 주연 SBS 새 드라마 '김부장', 서늘한 흑백 티저 포스터 전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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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5. 30.

소지섭 주연 SBS 새 드라마 '김부장', 서늘한 흑백 티저 포스터 전격 공개

'김부장' 소지섭이 딸을 되찾기 위해 위험한 남자로 변신한다. 동명 웹툰 원작의 부성애 블록버스터 시동 SBS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 측은 29일 주인공 김부장 역을 맡은 소지섭의 강렬한 변신이 담긴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김부장'은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아빠가 하나뿐인 실종된 딸을 되찾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가 되어 싸우는 부성애 기반의 복수 액션 드라마다. 이번 작품은 '위대한 소원', '30일'의 남대중 작가가 극본을 맡고, '원더풀 월드', '트레이서'의 이승영 감독과 실력파 신예 이소은 감독이 연출로 의기투합해 방송 전부터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터뷰] 구교환, “지금 '모자무싸' 속 감정 워치를 차고 있다면, 혈관까지 온몸이 그린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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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5. 30.

[인터뷰] 구교환, “지금 '모자무싸' 속 감정 워치를 차고 있다면, 혈관까지 온몸이 그린일 것”

※구교환 인터뷰는 1부로부터 이어집니다. 영화부터 드라마까지, 구교환 배우가 출연한 모든 작품이 잘 되고 있어요. 이제 ‘구교환의 시대’라고 해도 될까요. ‘구교환의 시대’까지는 조금 과하고요. 길거리를 걷다 보면 “동만아” 하고 불러주시는 분들이 있으세요. 구교환의 시대는 아니고, 구교환과 시청자분들, 관객분들이 조금 더 친해지고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앞으로 더 친해지고 싶어요. 〈모자무싸〉의 ‘황동만’으로 불리는 것과, 〈군체〉의 ‘K-조커’로 불리는 것 중, 어떤 게 더 기분이 좋으세요. 둘 다 좋아요. 아직도 누군가는 ‘제인’(〈꿈의 제인〉 속 배역명)이라고 불러주시기도 하고, 누구는 ‘은호’(〈만약에 우리〉 속 배역명)라고 불러주시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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