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김신영, 김희철 [JTBC 제공]](https://cdn.www.cineplay.co.kr/w900/q75/article-images/2026-04-30/13a74c56-d735-4907-b4bc-2274132077f2.jpg)
JTBC의 장수 간판 예능 ‘아는 형님’이 개편을 맞아 파격적인 멤버 교체를 단행한다. 코미디언 김신영(43)이 프로그램 사상 첫 여성 고정 멤버로 합류하는 가운데, 원년 멤버인 김희철(43)은 잠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
■ 김신영, ‘아는 형님’ 9년 금녀의 벽 깨다
29일 JTBC 측은 코미디언 김신영이 ‘아는 형님’의 새로운 고정 멤버로 전격 발탁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15년 12월 첫 방송 이후 남성 멤버 위주로 운영되어 온 ‘형님 학교’에 여성 연예인이 고정 멤버로 합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신영은 그간 ‘아는 형님’에 총 다섯 차례 게스트로 출연하며 멤버들과의 독보적인 케미스트리를 입증한 바 있다. 특히 매회 거침없는 입담과 전매특허인 성대모사, 상황극으로 ‘레전드 편’을 만들어내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제작진은 “김신영 특유의 순발력과 재치가 프로그램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 ‘개국 공신’ 김희철의 일시 중단… “하차설은 선 긋기”
김신영의 합류와 동시에, 10여 년간 프로그램을 지켜온 슈퍼주니어 김희철은 잠시 휴식기를 갖는다. 김희철은 최근 컨디션 난조와 더불어 예정된 글로벌 투어 등 빽빽한 스케줄 소화를 위해 출연 중단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 제기된 하차설에 대해 제작진은 “김희철이 프로그램을 떠나는 것이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어 “충분한 휴식과 일정 조율이 필요한 상황이라 잠시 자리를 비우는 것일 뿐, 하차는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팬들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 ‘아는 형님’의 변화, 시청률 반등의 신호탄 될까
최근 방송가에서는 장수 예능의 포맷 변화와 멤버 재편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아는 형님’ 역시 김신영이라는 강력한 카드를 투입함으로써 기존의 ‘남고(男高)’ 콘셉트에서 벗어나 더욱 폭넓은 웃음을 지향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베테랑 예능인 김신영이 강호동, 서장훈, 이수근 등 기존 멤버들 사이에서 어떤 새로운 서사를 만들어낼지 방송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새롭게 단장한 ‘아는 형님’은 조만간 첫 녹화를 진행한 뒤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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