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에 자리 내준 장난감들…'토이 스토리 5' 전세계 2천억 흥행 돌풍

스마트 태블릿 시대 직면한 장난감들…7년 만에 돌아온 '토이 스토리 5'가 로튼 토마토 95점 호평 속 전 세계 2천억 원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영화 '토이 스토리 5'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영화 '토이 스토리 5'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디지털 시대에 던진 아날로그의 반격, 전 세계 극장가를 점령하다

전 세계 극장가가 다시 한번 우디와 버즈의 마법에 빠졌다. 웰메이드의 대명사 '픽사 애니메이션'의 야심작, '토이 스토리 5'가 개봉 직후 글로벌 흥행 수익 2천억 원을 돌파하며 신드롬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미국 연예 매체 데드라인의 2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번 신작은 전 세계 48개국에서 1억 2천930만 달러(약 1천977억 원)라는 경이로운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특히 북미 시장의 반응이 폭발적이다. 개봉 첫날인 19일에만 7천100만 달러를 쓸어 담으며 압도적인 격차로 단숨에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거머쥐었다. 이는 2018년작 '인크레더블 2'(7천220만 달러)의 뒤를 바짝 쫓는, 역대 북미 애니메이션 영화 사상 두 번째로 높은 대기록이다.

글로벌 흥행 지표 역시 대륙을 가리지 않고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17일 선개봉한 한국(170만 달러)을 필두로 영국(550만 달러), 중국(740만 달러) 등의 수익을 합산한 총수입은 1억 3천만 달러 고지를 가볍게 밟았다. 특히 중국과 영국에서는 픽사 역사상 최고 개봉일 성적을 갈아치웠으며, 멕시코, 프랑스, 스페인 등 다수의 국가에서 외화 박스오피스 정상을 휩쓸며 막강한 IP 파워를 입증했다.

전편 이후 7년 만에 귀환한 이번 작품은 시대의 변화를 날카롭게 포착해 서사의 깊이를 더했다. 아이들의 시선을 빼앗은 '스마트 태블릿'의 등장으로 인해 설 자리를 잃어버린 장난감들의 처절한 현실과 새로운 모험을 통찰력 있게 그려냈다. 메가폰을 잡은 앤드류 스탠튼(Andrew Stanton)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은 세대를 초월한 묵직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성공했다.

대중의 열광은 비평가들의 찬사로 직결되고 있다. 미국 영화 평점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비평가 신선도 지수 93%, 관객 팝콘 지수 95%를 기록, 역대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압도적인 호평을 이끌어내며 장기 흥행의 청신호를 켰다. 기술의 발전 속에서도 변치 않는 장난감들의 헌신과 우정이 다시 한번 전 세계 관객의 마음을 완벽히 훔쳐냈다.

영화인

세븐틴, 스타디움 팬미팅 '캐럿 랜드' 성료…5만 8천 캐럿과 '챕터 1' 찬란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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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6. 22.

세븐틴, 스타디움 팬미팅 '캐럿 랜드' 성료…5만 8천 캐럿과 '챕터 1' 찬란한 마무리

그룹 세븐틴이 지난 20∼21일 인천 서구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팬미팅 '캐럿 랜드'를 열어 이틀간 5만8천여명의 관객을 만났다고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스타디움 규모로 진화한 10번째 '캐럿 랜드' 이번 팬미팅 '2026 SVT 10TH FAN MEETING '는 팬클럽 선예매만으로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전 세계 98개 국가 및 지역의 팬들이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현장의 열기를 함께 공유했다. 2년 연속 스타디움 팬미팅을 연 세븐틴은 '공중 열차'를 타고 등장해 다이아몬드 형태로 연결된 5개 스테이지를 누비며 팬들과 밀착 소통했다.

[월드컵 스타] '눈물의 모친 상봉' 카보베르데 보지냐, 우루과이전 2-2 무승부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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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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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섬나라', 60만 인구가 쏘아 올린 '2026 월드컵' 이변의 서막"선수들 모두 믿음을 가진다면 모든 것이 잘될 것이다. 고개를 높이 들고, 경기장에 나가 목표를 향해 나아가라. 내 아들들아, 강하고 용감하게 싸워라. "이는 '카보베르데' 국가대표 골키퍼 '보지냐'의 어머니 아나 칸디다 에보라가 전한 진심 어린 투혼의 메시지다. 인구 60만 명에 불과한 아프리카의 작은 섬나라 카보베르데가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무대에서 연일 전 세계 축구계를 뒤흔드는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들은 조별리그 1차전에서 무적함대 스페인과 0-0 무승부를 이끌어낸 데 이어, 남미의 전통 강호 우루과이마저 2-2로 묶어내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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