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컴백 루네이트, 다크 벗고 청량 '스니커즈' 장착… 카엘은 시청률 23% '김부장' 맹활약

22일 미니 4집 '오프 더 그리드' 발매 및 다음 달 8일 첫 무료 팬콘서트 개최… 멤버들이 직접 안무 제작 참여

루네이트, 10개월 만에 벗어던진 다크 콘셉트… '오프 더 그리드'의 반전

22일 미니 4집 발매 및 다음 달 8일 무료 팬콘서트 개최… 시청률 23.1% 달성 겹경사

최근 서울 종로구 연합뉴스 사옥에서 조우한 그룹 '루네이트'는 22일 미니 4집 '오프 더 그리드'(Off the Grid)로 10개월 만에 가요계에 귀환한다. 과거의 다크한 이미지를 과감히 탈피하고, 청량함을 전면에 내세운 신곡 '스니커즈'(SNEAKERS)로 새로운 승부수를 띄운다. 특히 멤버 '카엘'은 최고 시청률 23.1%를 달성한 SBS 드라마 '김부장'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하며 그룹의 인지도를 쌍끌이하고 있다.

루네이트, 빛나는 청춘들_서울 종로구 연합뉴스 사옥에서 진행된 인터뷰 [연합뉴스]
루네이트, 빛나는 청춘들_서울 종로구 연합뉴스 사옥에서 진행된 인터뷰 [연합뉴스]

10개월의 담금질이 빚어낸 청량함, 한계선 넘은 '오프 더 그리드'

'루네이트' 멤버들은 신곡 '스니커즈'를 처음 접한 순간 성공을 직감했다고 입을 모은다. '진수'는 "여름에 완벽히 부합하는 곡으로, 이 노래를 통해 도약하겠다는 확신이 섰다"고 단언했다. 지난해 싱글 2집 '로스트'(LOST) 활동 당시의 어두운 콘셉트와 대비되는 이번 행보는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충분하다. 10개월의 공백기 동안 보컬과 안무 역량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이들은 신곡 안무 제작에 직접 참여하는 등 아티스트로서의 성장을 증명했다.

22일 오후 6시 베일을 벗는 '오프 더 그리드'는 획일화된 기준을 거부하고 자신들만의 궤적을 그리겠다는 청춘의 야심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스니커즈'를 필두로 '투 더 문'(TO THE MOON), '나의 가장' 등 총 4곡이 수록됐다. 특히 '스니커즈'는 캔을 따는 경쾌한 사운드와 휘파람 소리가 어우러져 강렬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매력 넘치는 루네이트
매력 넘치는 루네이트

평균 180cm의 압도적 피지컬과 서사, 무료 팬콘서트로 증명한 '효자돌'

평균 신장 180cm를 상회하는 '루네이트'는 장신과 청량함의 이질감을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불식시킨다. '카엘'은 "큰 키 덕분에 귀여운 안무조차 무대 위에서 시원시원한 쾌감을 선사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수록곡 '나의 가장'은 타이틀곡과는 궤를 달리하는 묵직한 감동을 안긴다. '진수'는 "성인이 된 후 비로소 이해하게 된 아버지의 희생과 사랑을 모던 록 발라드로 풀어냈다"며 창법의 변화를 예고했다. '카엘' 역시 부모님을 떠올리며 녹음에 임한 비화를 전하며 곡에 담긴 진정성을 강조했다.

배구선수 출신 '카엘', 축구선수 출신 '이안', 방탄소년단의 무대를 보고 꿈을 키운 '타쿠마', 성인이 된 후 K팝에 뛰어든 일본 국적의 '유우마', 부모의 권유로 춤을 시작한 '준우', 취미로 노래하던 '진수'까지. 각기 다른 궤적을 걸어온 이들은 이제 하나의 목표를 향해 질주한다. '준우'는 팀을 '스펀지'에 비유하며 어떠한 콘셉트도 흡수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과시했다. 나아가 '이안'은 "팬들에게 진정한 '효자돌'로 남고 싶다"며 다음 달 8일 개최되는 무료 팬콘서트 소식을 전해 팬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10개월 만에 컴백한 루네이트 인터뷰
10개월 만에 컴백한 루네이트 인터뷰

시청률 23.1% '김부장'의 주역 카엘, 소지섭과 빚어낸 시너지

그룹의 상승세를 견인하는 또 다른 축은 '카엘'의 연기 행보다. 닐슨코리아 기준 시청률 23.1%를 달성하며 신드롬을 일으킨 SBS 드라마 '김부장'에서 그는 실제 배구선수 출신이라는 이력을 십분 발휘, 배구부 에이스 김남훈 역을 완벽히 소화해 냈다.

'유우마'는 "컴백 준비로 혹사당하는 일정 속에서도 새벽까지 대본을 탐구하는 '카엘'의 열정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그룹 인지도 상승에 기여한 동료에게 찬사를 보냈다.

'카엘'은 "수면 시간을 쪼개가며 쏟은 노력이 결실을 맺어 벅차다"며 "오랜 우상이었던 소지섭 선배님과의 연기 호흡은 평생의 영광"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대중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루네이트''김부장' 모두를 향한 성원을 당부하는 그의 모습에서, 다방면으로 뻗어나갈 그룹의 눈부신 내일이 엿보인다.

영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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