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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김민종 만나 '도박 의혹 제기' 사과…4개월 만에 극적 반전, 명예훼손 고소 취하하나

김민종 측 "잘못 깨달은 후배 사과 받아들여"

가수 겸 배우 김민종(좌)과 가수 MC몽(우) [연합뉴스 자료 사진]
가수 겸 배우 김민종(좌)과 가수 MC몽(우) [연합뉴스 자료 사진]

5일 라이브 방송서 직접 사과 포착, 1일 제기된 법적 분쟁 새 국면

가수 겸 배우 '김민종'과 가수 'MC몽'의 진실 공방이 약 4개월 만에 극적인 타결을 이루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6일 가요계에 따르면, 'MC몽'은 지난 5일 진행한 라이브 방송을 통해 '김민종'을 직접 만나 사과했다는 사실을 전격 공개했다. 해당 방송에서 그는 "민종 형님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을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선배님을 언급한 것 자체가 전적인 제 잘못"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불법 도박' 관련 오해를 5일 두 사람이 직접 만나 잘 풀었으며, 형님이 나를 따뜻하게 안아주셨다"고 덧붙였다.

'김민종' 측 역시 후배의 사과를 대승적 차원에서 수용했다. 관계자는 "잘못을 깨닫고 먼저 고개를 숙인 후배의 뒤늦은 사과를 넓은 가슴으로 받아들였다"며 "자신을 저격해 심각한 '금전적·정신적 피해'를 입힌 후배임에도, 과오를 뉘우치고 다가온 이에게 먼저 손을 내밀며 포용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지난 5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MC몽'은 당시 라이브 방송 중 연예인이 포함된 '불법 도박 모임'이 존재한다며 그중 한 명으로 '김민종'을 지목했다.

이에 '김민종'은 '허위사실 유포'라며 즉각 반발했고, 이달 1일 'MC몽'을 '명예훼손'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관할 경찰서에 고소한 바 있다. 이번 극적 화해를 통해 '명예훼손 고소' 건이 취하될지 대중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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