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이어' 1회 일부 [MB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cdn.www.cineplay.co.kr/w900/q75/article-images/2026-11-02/40977a7c-7031-4f6a-ae23-8a2bd6de5003.jpg)
'낭만닥터' 커플의 파격 변신, 진실 엇갈린 치열한 심리전
배우 유연석과 서현진이 주연을 맡은 MBC 새 금토드라마 '라이어'가 1%대 시청률로 다소 아쉬운 첫발을 내디뎠다. 3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이어' 1회의 전국 기준 시청률은 1.9%로 집계됐다.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두 배우의 만남이라는 기대감에 비해서는 저조한 수치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완벽해 보였던 첫 데이트 이후, 완전히 상반된 기억으로 첨예한 갈등을 빚는 '민준호'(유연석 분)와 '강지선'(서현진 분)의 모습이 속도감 있게 전개됐다. 심장외과 전문의인 민준호와 그의 아들이 재학 중인 초등학교의 사서교사 강지선은 서로에게 긍정적인 호감을 느끼며 첫 데이트를 즐겼다.
하지만 다음 날 아침, 두 사람의 상황은 극명하게 갈렸다. 민준호는 사랑에 빠진 행복한 얼굴로 일상을 시작한 반면, 잠에서 깬 강지선은 참담한 눈물을 흘리며 그를 성폭행 혐의로 경찰에 신고한다. 긴급 체포된 민준호는 결코 강압적인 관계가 아니었다고 강력히 항변하지만, 강지선은 그의 주장을 전면 반박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미스터리를 선사했다.
이번 작품은 지난 2016년 방영된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이후 두 배우가 10년 만에 재회한 '심리 스릴러'라는 점에서 방영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진실과 거짓의 경계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법정 공방과 심리전이 향후 시청률 반등의 핵심 열쇠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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