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자택에 또 무단 침입 시도... 50대 일본인 여성 경찰 수사 착수

3일간 여러 차례 잠금장치 열려 시도 혐의... 해외 팬 사생활 침해 논란 재점화

BTS 정국 [빅히트뮤직 제공]
BTS 정국 [빅히트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자택에 무단 침입을 시도한 일본인 여성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정국의 주거지를 대상으로 한 해외 팬들의 과도한 사생활 침해 및 스토킹 범죄가 반복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19일 50대 일본인 여성 A씨주거침입 미수 혐의로 입건 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3일간 잠금장치 침입 시도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정국이 거주하는 서울 용산구 소재 단독주택의 잠금장치를 여러 차례 열려고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관련 신고를 접수한 후 CCTV 영상 분석 등을 통해 A씨의 신원을 파악하고 본격적인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건은 정국의 주거지를 대상으로 한 일련의 침입 시도 중 최신 사례로, 해외 팬들에 의한 사생활 침해가 끊이지 않고 있는 심각한 상황을 보여준다. 경찰은 주거의 평온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반복되는 사생팬 범죄

정국의 주거지 침입 시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지난 8월에도 정국의 자택 주차장에 무단 침입한 한국 국적 40대 여성이 주거침입 및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바 있다. 또한 30대 중국인 여성도 정국의 주거지 침입을 시도했으나 미수에 그쳐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연예인, 특히 글로벌 스타에 대한 사생활 침해와 스토킹 범죄는 국적을 불문하고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정국과 같은 세계적 인기를 얻은 아티스트의 경우 다양한 국적의 팬들로부터 과도한 접근 시도를 받는 경우가 잦아, 개인의 안전과 사생활 보호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 내용을 바탕으로 철저히 조사하여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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