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마이걸 멤버 아린이 주연한 드라마 'S Line'이 아시아 전체를 강타하며 K-드라마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20일 현재 이 작품은 말레이시아 톤톤(Tonton) 채널에서 독점 방영되며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S Line'은 성적 관계를 가진 사람들 위에 빨간 실이 보이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고등학생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스릴러다. 웹툰 '킬러의 역설'의 원작자 꼬마비가 집필한 원작으로, 독특한 설정과 몰입감 있는 스토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 작품이 5월 칸 국제영화제 시리즈 부문에서 '최우수 음악상'을 수상했다는 것이다. 한국 드라마로는 처음으로 이 분야에서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음악감독 이준오가 각 에피소드마다 다른 컨셉으로 맞춤 제작한 사운드트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마이걸 멤버로 활동하던 아린은 이번 작품에서 완전히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안주영 감독은 '아린을 처음 만났을 때 불 속으로라도 뛰어들 각오가 보였다'며 '함께라면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아린 역시 '이런 작업이 아니면 언제 이런 시도를 해볼 수 있을까 생각했다'며 '정말 다른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했다. 피드백이 훌륭해서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드라마는 총 6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7월 11일과 18일에 각각 2편씩 공개된 후 25일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아이돌이 배우로서 완전히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성공 사례'라며 'K-드라마가 판타지 장르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췄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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