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독립영화제2025 마스터클래스 신설!

미야케 쇼 감독 마스터클래스부터 아카이브전·시네토크까지

제51회 서울독립영화제(11.27-12.05)가 새롭게 기획한 미야케 쇼 감독의 마스터클래스, 해외대담을 비롯해 아카이브전과 시네토크 등 한층 풍성해진 행사 일정을 공개했다.

올해 역대 최대 규모를 예고한 서울독립영화제2025는 그에 걸맞은 특별한 자리를 새롭게 마련했다. 올해 신설된 ‘마스터클래스’는 세계 각국에서 독자적 영화 세계를 구축해온 거장들을 초청해, 감독의 세계관과 영화적 접근 방식을 깊게 조명하는 시간을 갖는 자리다. 첫 번째 주인공은 일본 영화계의 젊은 거장 미야케 쇼 감독이다. 12월 2일(화) 오후 7시 40분 CGV청담씨네시티 3관에서 로카르노영화제 황금표범상을 수상한 〈여행과 나날〉 상영 후, 남다은 평론가 진행으로 마스터클래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작품의 제작 배경과 연출적 고민, 창작자로서의 세계관을 심도 있게 나누는 귀중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한층 확장된 제51회 서울독립영화제는 11월 27일부터 12월 5일까지 CGV압구정과 CGV청담씨네시티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영화인

[인터뷰] 인간만이 줄 수 있는 영화적 쾌감을 위해 과감히 뛰어든, '호프' 조인성②
NEWS
2026. 7. 11.

[인터뷰] 인간만이 줄 수 있는 영화적 쾌감을 위해 과감히 뛰어든, '호프' 조인성②

※〈호프〉 배우 조인성 인터뷰는 1부로부터 이어집니다. 가상의 존재를 상상하며 연기하는 게 큰 도전이었을 텐데요. 특히 후반부 성기가 거대한 외계 지성체와 대면했을 때, 눈알을 굴리며 보여준 미세한 표정 연기가 인상적이었는데요. 연기 비하인드가 궁금합니다. 사실 액션도 중요했지만, 다른 신들을 만들어놓는 것도 어려웠어요. 원래 리액션이 제일 중요하잖아요. 예를 들면 〈밀수〉(2023)에서 권상사 가 등장했을 때, 저는 한 게 없어요. 그런데 김혜수 선배가 어떤 반응이냐에 따라서 이쪽의 인물이 살아나는 거죠. 그래서 〈호프〉에서도 크리처를 본 리액션이 굉장히 중요했어요. 그래야 크리처가 사니까요. 그 장면은 본능적으로 한 건데 감독님이 되게 좋아하셨어요. 성기의 외형을 보면 미국 서부극이 떠오르는데요.

[인터뷰] 인간만이 줄 수 있는 영화적 쾌감을 위해 과감히 뛰어든, '호프' 조인성①
NEWS
2026. 7. 11.

[인터뷰] 인간만이 줄 수 있는 영화적 쾌감을 위해 과감히 뛰어든, '호프' 조인성①

그야말로 불가능에 도전한 배우. 뛰고, 매달리고, 버티고, 몸을 내던진다.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에서 조인성은 외계 지성체에 맞서 다듬어지지 않은 야생성과 동물적 감각을 뿜어내며 날것 그대로의 액션을 선보인다. CG의 편리함에 기대는 대신 육체로 직접 부딪치는 방식을 택한 그는, 한계를 시험하는 험난한 현장 속에서도 “미쳐서 하게 되어 있다”, “여기까지 왔는데 포기할 수 없다”는 말로 그의 결연한 각오를 증명해 보였다. 마치 〈호프〉 속, 악착같이 살아남으려 발버둥 치는 성기 의 질긴 생존 본능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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