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lowers'로 그래미를 제패한 팝스타 마일리 사이러스(33)가 4년간의 열애 끝에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상대는 6세 연하의 뮤지션 맥스 모란도(27)다.
2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주간지 피플(People)은 소식통을 인용해 "마일리 사이러스와 맥스 모란도가 약혼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약혼설은 이틀 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영화 '아바타: 불과 재(Avatar: Fire and Ash)' 시사회에서 마일리가 왼손 약지에 거대한 다이아몬드 반지를 끼고 등장하며 불이 붙었다.
◆ 재키 아이슈가 빚은 '사랑의 증표'
이날 마일리는 자신이 OST 'Dream As One'을 부른 영화의 시사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그녀는 인스타그램에 연인 맥스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베이비, 우리가 꿈꿀 때 우리는 하나로 꿈꾼다"는 노래 가사를 인용해 애정을 과시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화제가 된 약혼반지는 비벌리힐스의 유명 주얼리 디자이너 재키 아이슈(Jacquie Aiche)의 작품이다. 14캐럿 골드 밴드에 쿠션 세팅된 천연 다이아몬드가 박힌 이 반지는 마일리의 자유분방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취향을 완벽하게 반영했다. 맥스 모란도의 아버지 역시 SNS에 반지 클로즈업 사진을 공유하며 예비 며느리를 환영했다.
◆ "소개팅으로 만난 운명"
마일리와 맥스는 2021년 말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마일리는 지난해 브리티시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첫 만남에 대해 "소개팅으로 만났다. 나에게는 블라인드 데이트였지만, 그에게는 아니었다(그는 나를 알고 있었다)"고 회상하며 운명적인 시작을 알린 바 있다.
LA 기반의 록 밴드 릴리(Liily)의 드러머인 맥스 모란도는 마일리의 앨범 작업에도 참여하며 음악적 파트너로서도 호흡을 맞추고 있다. 마일리는 최근 인터뷰에서 "맥스는 나를 존중하고 아껴주는 사람"이라며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배우 리암 헴스워스와의 결혼 생활을 2020년 마무리했던 마일리 사이러스. 이혼 5년 만에 찾아온 두 번째 약혼 소식에 전 세계 팬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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