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트의 순수한 소녀는 잊어라. 에피소드 4와 5를 조심해야 할 것이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메가 히트작 '폴아웃'이 더 어둡고 거친 황무지로 돌아왔다. 주연 엘라 퍼넬은 시즌 중반부의 충격적인 전개를 예고했다.
17일(현지시간) 공개된 '폴아웃(Fallout)' 시즌 2는 아버지 행크를 찾기 위해 구울(월튼 고긴스)과 함께 뉴 베가스(New Vegas)로 향하는 루시(엘라 퍼넬)의 여정을 그린다.
◆ "배우로서 처음 시도하는 두려운 일"
런던 시사회에서 엘라 퍼넬은 시즌 2의 관전 포인트로 에피소드 4와 5를 꼽았다. 그녀는 "이 두 에피소드에서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심지어 나조차 예상하지 못했던 루시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며 "배우로서 처음 시도해보는 일이라 두려움(Terrifying)마저 느꼈다"고 고백했다.
이는 볼트 거주자로서의 '선함'을 지키려던 루시가 황무지의 잔혹함에 물들어가는 과정을 암시한다. 쇼러너 제네바 로버트슨-드워렛은 "황무지는 루시에게 도덕적 경계를 넘도록 강요할 것"이라며 그녀와 구울의 동행이 순탄치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 캘리포니아로 돌아온 '폴아웃', 시즌 3까지 순항
시즌 1의 대성공(프라임 비디오 역대 시청 2위)에 힘입어 '폴아웃'은 제작 환경에서도 날개를 달았다. 제작진은 뉴욕 등지를 떠나 게임의 배경인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서 시즌 2를 촬영했다. 캘리포니아주 영화 위원회는 시즌 2에 2,500만 달러, 이미 제작이 확정된 시즌 3에는 4,200만 달러의 세금 공제 혜택을 승인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16일 첫 에피소드를 공개한 '폴아웃' 시즌 2는 내년 2월까지 매주 새로운 에피소드로 전 세계 팬들을 황무지로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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