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아웃' 시즌 2, 하루 일찍 공개... 라스베이거스 스피어에 뜬 '뉴 베가스' 장관

아마존, 16일 오후 기습 공개... 시즌 1 '몰아보기' 대신 '매주 수요일' 주간 공개로 변경 시즌 2 시작과 동시에 '시즌 3 제작 확정' 발표... "프라임 비디오 최고 효자 IP 입증"

'폴아웃' 시즌 2
'폴아웃' 시즌 2

핵전쟁 이후의 황무지, 그리고 전설적인 도시 '뉴 베가스'의 문이 예상보다 하루 일찍 열렸다. 아마존이 전 세계 팬들에게 깜짝 크리스마스 선물을 안겼다.

17일(현지시간 16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라스베이거스의 랜드마크 '스피어(Sphere)' 외벽을 포스트 아포칼립스 스노우 글로브로 변신시키는 장관을 연출하며, '폴아웃(Fallout)' 시즌 2의 첫 에피소드를 당초 예정보다 하루 앞당긴 16일 오후 6시(태평양 표준시)에 전격 공개했다.

◆ '뉴 베가스'로 향하는 여정 시작

시즌 2는 시즌 1의 충격적인 피날레 직후를 다룬다. 모하비 황무지를 지나 게임 원작 팬들이 가장 열광하는 도시 '뉴 베가스'로 향하는 루시(엘라 퍼넬), 굴(월튼 고긴스), 맥시무스(애런 모튼)의 여정이 8개의 에피소드로 펼쳐진다.

특히 이번 시즌 공개 방식은 '주간 공개(Weekly Release)'로 변경되었다. 첫 화 공개 이후 매주 수요일 자정(태평양 표준시)에 한 편씩 공개되며, 대망의 시즌 피날레는 2026년 2월 4일에 방송된다.

◆ 시작하기도 전에 '시즌 3 확정'

아마존 MGM 스튜디오는 시즌 2 공개와 동시에 "시즌 3 제작을 확정했다"고 발표하며 작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버논 샌더스 글로벌 TV 책임자는 "시즌 2 데뷔에 앞서 시즌 3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프랜차이즈의 장기 흥행을 예고했다.

'폴아웃' 시즌 1은 프라임 비디오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프로그램 중 하나로, 17개 부문 에미상 후보에 오르는 등 비평과 흥행을 모두 잡았다. 엘라 퍼넬, 월튼 고긴스, 카일 맥라클런 등 주요 출연진이 복귀한 시즌 2가 전작의 영광을 재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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