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공개될 것이다(All Will Be Disclosed)." 스티븐 스필버그가 자신이 가장 잘하는 장르, '미지와의 조우'로 돌아온다.
16일(현지시간) 유니버설 픽처스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신작 SF 영화 '디스클로저 데이(Disclosure Day)'의 첫 번째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은 19일 개봉하는 제임스 카메론의 '아바타: 불과 재' 상영 전 극장 광고로도 배치되어 압도적인 스케일을 예고했다.
◆ 생방송 중 닥친 미지의 공포
공개된 예고편은 강렬하다. 에밀리 블런트가 연기하는 기상 캐스터는 생방송으로 날씨를 전하던 중, 갑자기 보이지 않는 미지의 힘에 사로잡힌 듯 얼어붙는다. 이내 그녀의 눈빛이 변하며 스튜디오는 공포에 휩싸인다.
이어 조시 오코너는 외계 생명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명배우 콜린 퍼스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기계 장치에 머리를 연결한 과학자로 등장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 스필버그 X 데이비드 쾨프의 재회
'디스클로저 데이'는 스필버그 감독이 반자전적 영화 '파벨만스(2022)' 이후 4년 만에 내놓는 연출작이다. 특히 'E.T.', '미지와의 조우', '우주전쟁'을 통해 외계인 소재 영화의 교과서를 썼던 그가 다시 UFO 장르를 선택했다는 점에서 영화계의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각본은 스필버그와 함께 '쥬라기 공원', '우주전쟁'의 신화를 썼던 오랜 파트너 데이비드 쾨프가 맡아 신뢰를 더한다. 콜먼 도밍고, 와이어트 러셀, 이브 휴슨 등 탄탄한 조연진도 합류했다.
◆ 철저한 비밀주의 전략
제작진은 "모든 것이 공개될 것"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외에는 구체적인 줄거리를 철저히 비밀에 부치고 있다.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주요 빌보드에 띄워진 미스터리한 문구들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SF의 제왕이 선사할 또 한 번의 충격, '디스클로저 데이'는 오는 2026년 6월 12일 전 세계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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