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다음 최애 작품을 찾아보세요.

【Super Bowl LX】 "휘트니 휴스턴의 부활"... 코코 존스, 전율의 '흑인 국가' 제창

8일 슈퍼볼 식전 무대서 'Lift Every Voice and Sing' 열창... R&B의 진수 보여줘 1991년 휘트니 휴스턴의 '전설적 트랙수트' 오마주한 의상 화제... 디자이너 칼 카니 협업 "나의 문화를 대표하는 것이 최우선"... 범아프리카기 색상으로 정체성 강조 NFL, 2020년부터 인종 평등 메시지로 도입... 126년 역사의 '자유의 찬송가' 울려 퍼져

Football - NFL - Super Bowl LX - New England Patriots v Seattle Seahawks - Levi's Stadium, Santa Clara, California, United States - February 8, 2026 Singer Coco Jones performs before the game REUTERS/Carlos Barria
Football - NFL - Super Bowl LX - New England Patriots v Seattle Seahawks - Levi's Stadium, Santa Clara, California, United States - February 8, 2026 Singer Coco Jones performs before the game REUTERS/Carlos Barria

그래미가 선택한 차세대 R&B 디바 코코 존스(Coco Jones)가 전 세계 1억 명이 지켜보는 슈퍼볼 무대에서 전설을 소환했다. 1991년의 휘트니 휴스턴을 연상시키는 스타일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흑인 국가(Black National Anthem)'를 열창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9일(한국시간) 외신에 따르면, 코코 존스는 지난 8일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 레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슈퍼볼 LX(60) 경기 식전 행사 무대에 올랐다. 시애틀 시호크스와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대격돌을 앞두고, 그녀는 8인조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반주에 맞춰 'Lift Every Voice and Sing'을 불렀다.

◆ 35년의 시간을 넘어선 오마주

가장 눈길을 끈 것은 그녀의 의상이었다. 존스는 흰색 크롭 집업 재킷과 펩럼이 달린 하이로우 스커트를 매치해, 1991년 슈퍼볼 당시 故 휘트니 휴스턴이 입었던 아이코닉한 흰색 트랙수트 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유명 디자이너 칼 카니(Karl Kani)와 협업한 이 의상은 빨강, 검정, 초록의 스팽글 장식으로 범아프리카기(Pan-African flag)의 색상을 입혀 시각적인 강렬함을 더했다. 존스는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그 유사성을 발견하고 전설을 기억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Football - NFL - Super Bowl LX - New England Patriots v Seattle Seahawks - Levi's Stadium, Santa Clara, California, United States - February 8, 2026 Singer Coco Jones performs "Lift Every Voice and Sing" before the game REUTERS/Mike Blake
Football - NFL - Super Bowl LX - New England Patriots v Seattle Seahawks - Levi's Stadium, Santa Clara, California, United States - February 8, 2026 Singer Coco Jones performs "Lift Every Voice and Sing" before the game REUTERS/Mike Blake

◆ 자유를 향한 126년의 기도

존스가 부른 'Lift Every Voice and Sing'은 1900년 제임스 웰던 존슨 형제가 만든 곡으로, 1919년 전미유색인지위향상협회(NAACP)가 공식 채택한 역사적인 찬송가다. NFL은 2020년 조지 플로이드 사건 이후 인종 차별에 대한 연대의 의미로 이 곡을 식전 행사에 포함해왔다.

디즈니 아역 스타 출신으로 2024년 그래미 최우수 R&B 퍼포먼스상을 수상하며 전성기를 맞이한 코코 존스. 그녀는 "어릴 때부터 내 문화를 대표하는 것을 꿈꿔왔다"며 "역사에 내 흔적을 남기고 싶다"는 포부를 무대 위에서 완벽하게 증명해 냈다.

×

영화인

[포토&] 광안대교 가른 8만 발의 섬광…'제21회 부산불꽃축제' 가을 바다 수놓다, '오징어 게임' '위키드' OST의 감동
NEWS
2026. 11. 7.

[포토&] 광안대교 가른 8만 발의 섬광…'제21회 부산불꽃축제' 가을 바다 수놓다, '오징어 게임' '위키드' OST의 감동

부산 광안리 앞바다의 짙은 밤하늘이 거대한 빛의 캔버스로 탈바꿈했다. 만추의 계절, 남해를 마주한 광안리 해변 일대는 수만 발의 화약이 터져 나오는 장관과 함께 환호로 가득 찼다. 7일 오후 7시, '제21회 부산불꽃축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축제의 서막을 연 1부에서는 웅장한 선율에 맞춰 중국 SUNNY사가 준비한 '해외초청불꽃쇼'가 광안대교 상공을 가르며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부산의 꿈' 형상화한 초대형 멀티 연출의 향연 본격적인 메인 프로그램인 2부 '부산멀티불꽃쇼'는 '한화'의 기술력이 집약된 연출로 진행됐다. '부산의 꿈'을 대주제로 삼은 공연은 '설렘', '담대', '환희'라는 세 가지 장(章)으로 이어지며 서사를 입체감 있게 구현했다.

[새영화] 제시카 채스테인 '아더 마미', 섬뜩한 1인 2역으로 18일 극장 공개
NEWS
2026. 11. 7.

[새영화] 제시카 채스테인 '아더 마미', 섬뜩한 1인 2역으로 18일 극장 공개

가장 안전해야 할 집 안, 엄마의 얼굴을 한 낯선 공포와의 조우 2022년 제94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며 연기력을 공인받은 배우 '제시카 채스테인'이 새로운 미스터리 호러 영화 '아더 마미'를 통해 스크린을 찾는다. '아더 마미'는 일상에서 가장 안락해야 할 공간인 집 안에서 어린 소녀가 자신의 엄마와 외형이 완벽하게 일치하는 정체불명의 존재를 맞닥뜨리며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다룬다. 가장 믿음직한 보호자가 낯선 위협으로 뒤바뀌는 원초적 불안감을 심리적 서스펜스로 풀어낸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서 '제시카 채스테인'은 다정한 모성의 얼굴과 섬뜩함을 자아내는 미지의 형상을 오가는 고난도의 '1인 2역'을 맡았다.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