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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파묘' 넘은 '왕과 사는 남자', 1200만 관객 돌파 대기록

개봉 36일 만에 역대 20번째 1200만 관객 달성…장항준 연출·유해진 주연작 극장가 장악

영화 '왕과 사는 남자' 1200만 돌파 [쇼박스 제공]
영화 '왕과 사는 남자' 1200만 돌파 [쇼박스 제공]

'왕과 사는 남자', 흥행작 '파묘' 넘어 1200만 관객 달성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36일 만에 누적 관객 수 1200만 명을 돌파하며 한국 영화 흥행의 새 역사를 썼다. 이는 최고 흥행작인 '파묘'(1191만 명)의 기록을 뛰어넘은 수치로, 역대 20번째 1200만 관객 돌파라는 대기록에 해당한다. 배급사 쇼박스는 공식 채널을 통해 이 같은 흥행 소식을 발표했다. 개봉 31일 차에 천만 영화 반열에 오른 본 작품은 극장가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지치지 않는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장항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왕과 사는 남자'는 조선 단종(박지훈 분)이 강원 영월 청령포로 유배를 떠나 촌장(유해진 분) 및 마을 사람들과 깊은 우정을 나누는 과정을 따뜻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탄탄한 연출력과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들의 호연이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장기 흥행을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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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병상에서 최불암, 염수정 추기경이 올린 마지막 병자성사(病者聖事) 받고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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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0. 30.

병상에서 최불암, 염수정 추기경이 올린 마지막 병자성사(病者聖事) 받고 떠나

영원한 '국민 아버지'의 마지막 길, 신앙으로 맺은 각별한 인연 국민 배우 '최불암' 이 향년 87세를 일기로 지난 29일 영면에 든 가운데, 선종 직전 '염수정 추기경'으로부터 '병자성사'(病者聖事)를 받은 사실이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30일 가톨릭계와 방송계에 따르면, '염수정 추기경'은 고인이 별세하기 며칠 전인 지난 20일 오후 서울 강서구 소재의 한 병원을 직접 찾았다. 위중한 신자에게 은총과 위로를 구하는 의식인 '병자성사'를 집전하며 고인의 평안을 기원했다. 당시 '최불암'은 간호사들과 대화를 나누고 노래를 흥얼거릴 정도로 병세가 심각하지 않았으나, 이후 건강이 급격히 악화하여 끝내 눈을 감은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의 각별한 영적 인연은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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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0. 30.

"수사반장 시그널에 여전히 가슴 두근"… 서민의 애환을 품은 '국민 아버지' 최불암의 발자취

서민의 애환을 품은 '국민 아버지'의 70년 발자취 30일 87세를 일기로 별세한 배우 '최불암' 은 약 70년 동안 한국 현대사와 궤를 같이하며 소탈한 이웃의 얼굴을 완벽히 대변했다. 인간미와 정의감이 넘치는 수사반장부터 근엄하면서도 따뜻한 가장, 농촌 마을 공동체를 지키는 회장까지 서민의 삶을 가장 친근하고 묵직하게 소화해 낸 독보적인 연기자였다. 1959년 연극 무대를 통해 데뷔한 후 국립극단 단원으로 활동하던 그는 1967년 서울중앙방송 '수양대군'을 통해 처음 안방극장에 발을 들였다. 20대 후반의 나이에 50대 장군 김종서 역을 맡아 일찌감치 노역 연기의 달인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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