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리·류수영 K-해산물 다큐 '열두 바다' 넷플릭스 공개

에드워드 리와 류수영이 한국 해산물의 진수를 알린다. 사계절 바다의 맛을 담은 4부작 다큐멘터리로 4일부터 KBS·넷플릭스 동시 방영.

좌측부터 에드워드 리, 류수영[K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좌측부터 에드워드 리, 류수영[K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계적 거장과 미식 탐구자의 조우, K-해산물의 진수 알린다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셰프 '에드워드 리'와 요리에 대한 깊은 조예를 지닌 배우 '류수영'이 한국 바다의 숨겨진 미각을 전 세계에 전파하기 위해 전격 의기투합했다.

KBS는 두 사람이 공동 출연하는 초대형 음식 다큐멘터리 '에드 & 류(ED & RYU): 열두 바다'(이하 열두 바다)를 오는 4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KBS 2TV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동시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본 방송에 앞서 지난달 22일, 'BBC 어스(Earth)''BBC 플레이어(Player)' 아시아 채널을 통해 선공개되며 이미 글로벌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찬사를 이끌어낸 바 있다.

총 4부작으로 기획된 '열두 바다'는 겨울, 봄, 여름, 가을로 이어지는 사계절의 흐름에 따라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한국 '해산물'의 압도적인 매력을 집중 조명한다. 단순한 미식 소개를 넘어, 식재료 이면에 켜켜이 쌓인 한국의 고유한 역사와 해양 문화를 심도 있게 고찰하는 권위 있는 인문 다큐멘터리의 성격을 띤다.

셰프 '에드워드 리'는 "현재 'K-푸드'가 전례 없는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으나, 여전히 '한국식 바비큐'라는 편협한 틀에 갇혀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하며, "이제는 한국의 독창적이고 위대한 '해산물' 문화가 세계 미식계의 중심축으로 도약해야 할 결정적 시기"라고 기획의 변을 밝혔다. 두 전문가의 기념비적 만남이 'K-푸드'의 영토를 바다로 확장하는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전망된다.

영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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