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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박스오피스 소식]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첫 1위…'살목지' 역대 공포 2위

'슈퍼 마리오 갤럭시' 추격, 예매율 1위 '마이클', 향후 극장가 판도 지각변동 예고

20년 만의 완벽한 귀환, 극장가를 장악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속 한 장면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속 한 장면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20년 만에 돌아온 명작의 귀환에 극장가가 뜨겁게 응답했다.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가 개봉 후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등극했다.

1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자료에 따르면,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주말 사흘간 19만 5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위를 차지했다. 현재 누적 관객 수는 122만 1천여 명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29일 개봉한 이 작품은 뉴욕 패션 잡지사를 배경으로 '앤디'('앤 해서웨이' 분)와 편집장 '미란다'('메릴 스트리프' 분)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각자의 길을 개척하는 과정을 담아냈다. 전작의 향수를 완벽히 재현했다는 압도적인 호평을 받고 있다.

'슈퍼 마리오 갤럭시' 추격 속 '살목지'의 놀라운 흥행 기록

박스오피스 2위는 18만 4천여 명을 모은 애니메이션 '슈퍼 마리오 갤럭시'가 차지했다. 이어 '김혜윤' 주연의 공포 영화 '살목지'가 14만 7천여 명을 동원하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살목지'의 흥행 기세가 매우 매섭다. 개봉 한 달여 만에 누적 관객 수 300만 명(302만 2천여 명)을 돌파했다. 이는 2003년 개봉한 '장화, 홍련'(314만 명)에 이어 역대 국내 공포영화 흥행 2위에 해당하는 대기록이다.

이 밖에 SF 블록버스터 '프로젝트 헤일메리'가 4위(5만 8천여 명), 배우 '정우'가 주연과 연출을 동시에 맡은 '짱구'가 5위(3만 1천여 명)로 그 뒤를 이었다.

예매율 1위 '마이클', 향후 극장가 판도 지각변동 예고

향후 극장가의 거대한 판도 변화 또한 예고된다. 13일 개봉을 앞둔 '마이클 잭슨'의 전기 영화 '마이클'이 11일 오전 9시 기준 예매율 41.3%(예매 관객 6만 4천여 명)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연상호' 감독의 신작 '군체'는 예매율 12.0%로 2위에 오르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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