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연상호 신작 '군체' 칸 호평…칸의 환희, 거장의 귀환과 '박찬욱'의 포옹, '진화한 좀비'의 탄생

칸영화제를 달군 연상호 감독 신작 '군체'. 전지현, 지창욱 주연의 AI와 집단지성을 결합한 진화형 좀비 크리처물

[글로벌 영화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거장의 귀환]

'부산행' 이후 10년, 대한민국 장르물의 거장 '연상호' 감독이 신작 '군체'로 다시 한번 전 세계 영화계의 중심에 섰다.

영화 '군체' 연상호 감독 [쇼박스 제공]
영화 '군체' 연상호 감독 [쇼박스 제공]

칸의 환희, 거장의 귀환과 '박찬욱'의 포옹

제79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군체'는 16일(현지시간) 새벽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압도적인 첫선을 보였다. 특히 올해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인 '박찬욱' 감독이 레드카펫에 깜짝 등장, '연상호' 감독과 뜨거운 포옹을 나누며 한국 영화계의 굳건한 연대를 증명했다. 연 감독은 "박 감독의 등장에 벅찬 감동을 느꼈으며, 칸이라는 무대의 무게감을 다시금 체감한다"는 소회를 밝혔다.

영화 '군체' 포스터 [쇼박스 제공]
영화 '군체' 포스터 [쇼박스 제공]

'진화한 좀비'의 탄생, 생존을 위한 사투

'군체'는 도심 한복판 대형 쇼핑몰에서 발발한 원인 미상의 '집단 감염' 사태와 생명공학자 권세정('전지현')을 비롯한 생존자들의 치열한 사투를 그린 거대한 '블록버스터'다. 가장 핵심적인 관전 포인트는 단연 '진화한 좀비'의 등장이다. 개미나 균류처럼 지성을 공유하며 단일 유기체처럼 움직이는 이 새로운 크리처는 기존 장르의 문법을 파괴하며 전례 없는 공포를 선사한다.

이러한 '집단지성 좀비'의 탄생 배경에는 '인공지능(AI)'에 대한 연 감독의 날카로운 통찰이 자리한다. 그는 "보편적 사고의 총합이자 소수 의견이 부재한 AI 알고리즘과 달리, 인간은 개별성과 소수 의견을 지닌 존재"라며, 인간 고유의 본질을 역설하는 깊이 있는 '세계관'을 구축했다. 향후 이 세계관은 영화 속편 대신 '그래픽 노블''게임'으로 확장될 전망이다.

영화 '군체' 배우 김신록 [쇼박스 제공]
영화 '군체' 배우 김신록 [쇼박스 제공]

'연상호 유니버스'의 정점, 배우들의 압도적 앙상블

작품을 향한 배우들의 확신 역시 예사롭지 않다. IT 업계 종사자 현희 역으로 분한 배우 '김신록'은 "AI, '빅데이터', 집단지성이라는 동시대의 가장 뜨거운 화두를 장르물에 완벽하게 직조해냈다"며, 본 작품을 감히 '연상호 유니버스의 정점'이라 단언했다. 탄탄한 서사 위에 얹어진 배우들의 밀도 높은 연기는 극의 신뢰도를 한층 끌어올린다.

영화 '군체' 배우 지창욱 [쇼박스 제공]
영화 '군체' 배우 지창욱 [쇼박스 제공]

현실적 인간 군상의 묘사, 그리고 21일 국내 상륙

현희의 동생 현석 역을 맡은 배우 '지창욱'은 "극한의 재난 상황 속에서도 지극히 현실적인 '인간 군상'을 탁월하게 그려내 극적 몰입도를 극대화했다"고 평가했다. 생명공학자 설희 역의 '신현빈' 또한 "관람 후 관객의 뇌리에 묵직한 철학적 질문을 남기는 작품"이라고 덧붙였다.

칸의 까다로운 비평가들을 매료시킨 '군체'는 오는 21일 국내 극장가에 정식 개봉한다. '연상호' 감독과 주연 배우진은 17일 귀국해 본격적인 국내 홍보 일정에 돌입,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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