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 영화 학도들의 꿈의 무대, 제79회 칸국제영화제 라시네프 수상작 발표
전 세계 영화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제79회 칸국제영화제' '라시네프' 부문 최종 수상작이 공식 발표됐다. 심사위원장 '카를라 시몬'을 필두로 '알리 아스가리', '살림 케시우시', '박지민', '망누스 폰 호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뷔뉘엘 극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차세대 거장들을 호명하며 수상작 상영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라시네프' 부문은 전 세계 662개 영화 학교에서 출품된 무려 2,747편의 작품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이 중 단 19편의 학생 단편 영화만이 최종 후보에 오르며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수준의 경쟁을 입증했다. 영예의 1등상은 미국 뉴욕대학교 소속 '루카스 아처' 감독의 '레이저-가토'가 차지하며 압도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진미송 감독(맨 왼쪽), 제79회 칸국제영화제 라시네프 2등상 [칸영화제 제공]](https://cdn.www.cineplay.co.kr/w900/q75/article-images/2026-05-22/5a47c810-40f6-4379-8337-36243390b5ff.jpg)
글로벌 무대 빛낸 진미송 감독, 칸영화제 라시네프 2등상 쾌거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는 단연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소속 '진미송' 감독의 2등상 수상이다. 그의 작품 '사일런트 보이스'는 심사위원단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며 글로벌 영화계에 뛰어난 연출 역량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이어 공동 3등상의 영예는 프랑스 라 페미스 소속 '율리우스 라구테 라르센' 감독의 '네버 이너프'와 독일 바벨스베르크 콘라드 볼프 영화대학교 소속 '루즈베 게제르세' 및 '소라야 샴시' 감독의 '그로잉 스톤스, 플라잉 페이퍼스'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각기 다른 문화적 배경과 독창적인 시각을 스크린에 완벽히 구현해 냈다는 극찬을 받았다.
'칸영화제' 측은 차세대 영화인들의 행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수상자들에게 파격적인 상금을 수여한다. 1등상 수상자에게는 1만 5,000유로, 2등상에는 1만 1,000유로, 3등상에는 7,500유로가 각각 지급되며 미래 거장들의 다음 작품 활동을 위한 든든한 초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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