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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끝나지 않은 이란 전쟁…'마이클 베이 감독' 벌써, 미군 구출작전 전격 영화화

적진 추락 조종사 구출까지 36시간…전쟁 종식 전 이례적인 할리우드 영화화 추진

미군 전투기 F-15E 스트라이크 이글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군 전투기 F-15E 스트라이크 이글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의 대이란 군사작전 '장대한 분노' 중 격추된 'F-15E 스트라이크 이글' 조종사들을 구출하기 위한 36시간의 숨 막히는 사투. 이 전례 없는 구출 작전이 '마이클 베이' 감독의 메가폰을 통해 전 세계 스크린에 부활한다.

아직 진행 중인 전쟁, 발 빠르게 움직이는 상업적, 정치적 '할리우드'

미국의 대이란 전쟁이 아직 종식되지 않은 가운데, 글로벌 영화 산업의 중심지 '할리우드'가 전례 없이 기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 보도에 따르면, 영화제작사 '유니버설 픽처스'는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거장 '마이클 베이' 감독과 손잡고 이란에서 격추된 미군 전투기 조종사 구출 작전을 전격 영화화한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전쟁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할리우드'가 이처럼 신속하게 움직이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격추된 미군을 구출하는 극적인 서사가 '마이클 베이' 감독의 프로젝트를 강력하게 촉발했다"고 분석했다. 통상적으로 전쟁 영화가 분쟁 종료 후 수년이 지나 제작되는 관례를 완전히 뒤집은 파격적인 행보다.

36시간의 사투, '장대한 분노' 작전의 숨겨진 미국식 영웅주의

앞서 미군은 이란을 상대로 '장대한 분노' 군사작전을 전개하던 중, 지난달 초 공군 소속 'F-15E 스트라이크 이글'이 이란군에 의해 격추되는 초유의 사태를 직면했다. 적진 한가운데 전투기 조종사와 무기체계 장교가 추락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미군은 최대 36시간에 걸친 대담하고 긴박한 구출 작전을 전개해 이들을 무사히 귀환시키는 기적을 이뤄냈다.

'마이클 베이' 감독은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최근 역사상 가장 복잡하고 위험성이 컸던 구출 작전 중 하나"라고 평가하며, "부름에 응답한 군인들의 진정한 영웅주의와 흔들림 없는 헌신을 기리는 압도적인 작품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100억 달러 흥행 신화, '마이클 베이'의 귀환

지난 30년간 미군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더 록', '아마겟돈', '진주만', '트랜스포머' 등 굵직한 블록버스터를 탄생시킨 '마이클 베이'. 그가 연출하거나 제작한 영화들의 전 세계 흥행 수익은 총 100억 달러(약 15조 1800억 원)에 달한다. 전쟁의 포연이 가시기도 전에 시작된 이번 프로젝트가 그의 필모그래피에 어떤 기념비적인 족적을 남길지 전 세계 영화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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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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