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프로' 신하균·오정세·허성태, 코믹 액션 통했다…첫방 4.4%

10년 전 마약 사건으로 얽힌 세 남자의 위장 생활, 시청률 4.4% 견인

MBC '오십프로' 첫 회 방송 일부 [MBC 제공]
MBC '오십프로' 첫 회 방송 일부 [MBC 제공]

'오십프로', 첫 방송부터 터졌다… '신하균'·'오정세'·'허성태' 압도적 시너지

배우 '신하균', '오정세', '허성태'의 강렬한 연기 앙상블이 안방극장을 완벽하게 장악했다. MBC 새 금토드라마 '오십프로'가 시청자들의 압도적인 호평 속에 순조로운 포문을 열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발표에 따르면, 22일 베일을 벗은 '오십프로' 1회는 전국 기준 4.4%의 시청률을 달성했다. 첫 회부터 밀도 높은 '액션'과 유쾌한 '코미디'를 정교하게 직조해 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날 방송은 10년 전 발생한 대규모 '마약 밀수 사건'을 축으로, '영선도'라는 고립된 공간에 모여든 세 남자의 얽히고설킨 서사를 속도감 있게 전개했다. 국정원 요원 '정호명'(신하균 분)은 북한 장교와 결탁해 마약을 밀수하려는 부패한 국정원 차장 '한경욱'(김상경 분)의 거대한 음모를 저지하기 위해 사투를 벌였다.

이에 맞서 한경욱은 북한 특수 공작원 '불개'(오정세 분)와 조직폭력배 '강범룡'(허성태 분)을 전면에 내세우며, 세 사람 간의 숨 막히는 암투가 펼쳐졌다. 이 과정에서 사건의 핵심 증거가 담긴 'USB'를 불개가 탈취한 채 자취를 감추면서 극의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이후 정호명과 강범룡은 각자의 뚜렷한 목적을 안고 USB를 되찾기 위해 불개의 마지막 행방인 영선도로 잠입했다. 이들은 각각 중국집 주방장과 편의점 사장으로 위장, 치밀한 탐문 작전에 돌입했다. 한편, 기억을 잃고 평범한 회사원 '봉제순'으로 살아가던 불개는 불법 사채업자의 위협을 받는 절체절명의 순간, 특수 공작원의 본능을 무의식적으로 폭발시켰다. 마침 외상값을 받기 위해 현장을 찾았던 정호명이 이 압도적 광경을 목격, 봉제순의 진짜 정체를 확신하는 장면이 엔딩을 장식하며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감을 폭발시켰다.

이른바 '믿고 보는 배우'로 불리는 세 사람의 조합은 극의 몰입도를 한 차원 끌어올렸다.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완성된 코믹 액션 앙상블은 향후 '오십프로'의 시청률 상승세를 견인할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 자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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