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청년이 그리는 캠퍼스 창업기…웹 숏드라마 '스타트하나' 공개

실제 탈북 청년 배우 출연 및 제작 참여…14일 '북한이탈주민의 날' 맞아 12부작 숏폼 첫선

남북하나재단 제작 숏폼 웹드라마 '스타트하나' 포스터 [남북하나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남북하나재단 제작 숏폼 웹드라마 '스타트하나' 포스터 [남북하나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계를 넘어선 청춘들의 진짜 이야기, 숏폼 웹드라마 '스타트하나' 베일 벗다

'남북하나재단'은 다가오는 14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제3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숏폼 웹드라마 '스타트하나'의 제작발표회를 전격 진행한다.

이날 현장에서는 작품의 서사를 관통하는 하이라이트 영상이 대중 앞에 첫선을 보이며, 출연진과 제작진이 직접 등판하는 토크쇼를 통해 기획의 이면과 치열했던 촬영장 비하인드 스토리가 낱낱이 공개된다.

총 12부작의 트렌디한 숏폼 포맷을 차용한 '스타트하나'는 대학교 '창업동아리'를 무대로 삼았다. 남과 북의 청년들이 진로에 대한 고뇌와 얽히고설킨 인간관계를 통해 연대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경쾌하면서도 밀도 있게 직조한 '캠퍼스 청춘물'이다.

특히 20대 '탈북 청년'들이 일상에서 직면하는 날것 그대로의 고민과 갈등을 결코 무겁지 않은 톤 앤 매너로 담아냈다. 얄팍한 신파를 배제하고 깊이 있는 서사를 구축해 시청자들의 짙은 공감대를 끌어낼 전망이다.

'남북하나재단'이 '창업동아리'를 극의 중심축으로 설정한 데는 명확한 통계적 근거가 존재한다.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한 희망 진로 조사에서 '창업 및 자영업'이 매년 부동의 1위를 기록하는 현실적 지표를 영리하게 극화한 것이다.

무엇보다 기획의 첫 단추부터 실제 '북한이탈주민'이 직접 참여해 대본의 디테일을 끌어올렸다. 탈북 청년들의 뼈저린 정착기와 철저한 고증을 거친 리얼한 북한 사투리는 극의 생동감을 극대화하는 강력한 무기다.

작품의 몰입도를 견인하기 위해 실제 탈북 출신 배우인 '차위성'과 '이일천'이 전격 캐스팅됐다. '차위성'은 창업동아리를 이끄는 회장 오창엽 역을, '이일천'은 개성 강한 동아리 회원 이일천 역을 맡아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열연을 선보인다. 더불어 '이일천'은 드라마 삽입곡(OST) 가창까지 직접 소화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과시했다.

웰메이드 웹드라마 '스타트하나'는 '남북하나재단'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친절한 하나씨'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 14일 호기심을 자극하는 예고편 티저를 신호탄으로, 17일에는 감각적인 뮤직비디오가 베일을 벗는다. 대망의 본편(1~12부)은 오는 31일을 기점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순차적으로 릴리즈된다.

영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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