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와 문화의 심장, 미국 뉴욕 도심이 '방탄소년단(BTS)'의 강렬한 붉은빛으로 전면 통제된다. 단순한 공연을 넘어 도시 전체를 거대한 축제의 장으로 변모시키는 이들의 압도적 파급력이 다시 한번 증명될 전망이다.
![그룹 방탄소년단 'BTS 더 시티 아리랑 - 뉴욕' 포스터 [빅히트 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cdn.www.cineplay.co.kr/w900/q75/article-images/2026-07-10/5e6632a3-760c-4827-bb74-6beb70149447.jpg)
뉴욕의 심장을 관통하는 붉은 물결, 전대미문의 메가 시티 프로젝트
빅히트 뮤직은 오는 24일(현지시간)부터 내달 3일까지 뉴욕 일대에서 초대형 오프라인 팬 이벤트 'BTS 더 시티 아리랑-뉴욕'을 전격 개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내달 1일과 2일, 양일간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리는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 콘서트를 정조준해 기획된 메가톤급 이벤트다.
가장 이목을 끄는 대목은 하루 평균 75만 명의 인파가 교차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교통 허브,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의 파격적인 변신이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메인 테마인 '붉은색'을 기조로 한 대형 포스터가 역사 곳곳을 점령하며, 뉴욕 시민과 글로벌 팬덤의 시각적 카타르시스를 극대화한다. 이는 단순한 프로모션을 넘어 뉴욕의 랜드마크 자체를 예술적 캔버스로 활용하는 대담한 시도다.
나아가 터미널의 상징적 공간인 밴더빌트 홀은 글로벌 팬덤을 위한 전용 문화 공간 '아미 마당'으로 재탄생한다. 해당 공간에는 2019년 팝의 성지로 불리는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 입성 당시 멤버들이 직접 착용했던 역사적인 '무대 의상'이 전격 전시된다. 과거의 영광과 현재의 열광이 교차하는 다채로운 체험형 콘텐츠는 본 공연에 앞서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핵심 기폭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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