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7년 만의 영국 단독 공연 '13만 열광', 런던 토트넘 구장 최다 관객 신기록

롤링스톤 등 현지 매체 최고 평점 찬사! 11일과 12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로 진격

그룹 방탄소년단(BTS) 영국 런던 콘서트 [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방탄소년단(BTS) 영국 런던 콘서트 [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7년의 갈증'을 씻어낸 토트넘의 기적, 13만 관중이 증명한 팝의 제왕

글로벌 팝의 절대 권력, '방탄소년단'(BTS)이 영국 런던의 심장부를 완벽하게 장악하며 대체 불가능한 월드 클래스의 위상을 재각인시켰다. 지난 6일과 7일(현지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은 양일간 무려 '13만 명'의 구름 관중을 운집시키며 범접할 수 없는 흥행 파괴력을 과시했다.

이번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이 증발하듯 매진되며 폭발적인 파급력을 증명했다. 공연 주관사 라이브네이션의 집계에 따르면, 회당 '6만 5천 명'에 달하는 인파는 2019년 4월 해당 스타디움이 개장한 이래 '단일 콘서트 최다 관객'이라는 전대미문의 대기록이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영국 런던 콘서트 [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방탄소년단(BTS) 영국 런던 콘서트 [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계 최고 밴드의 귀환"… 영국의 콧대 높은 평단마저 굴복시킨 압도적 스펙터클

무려 7년 만의 귀환이다. 2019년 6월 한국 가수 최초로 '웸블리 스타디움'의 신화를 썼던 이들이 완전체로 영국 땅을 밟자, 현지 팬들의 오랜 갈증은 거대한 환호로 터져 나왔다. 압도적인 스케일의 세트리스트는 관객의 혼을 빼놓기에 충분했다. 정규 5집의 핵심 트랙인 '훌리건(Hooligan)', '노멀(Normal)', '스윔(SWIM)'을 필두로, 글로벌 메가 히트곡 '아이돌(Idol)''불타오르네'가 연이어 무대를 강타하며 폭발적인 시너지를 뿜어냈다.

뜨거운 땀방울을 흘리며 무대에 선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7년 전 웸블리에서 경험했던 벅찬 전율이 오늘 다시금 깨어났다. 런던의 지치지 않는 열정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현지 유력 매체들의 반응은 단순한 호평을 넘어선 헌사에 가깝다. 영국의 권위 있는 음악 전문지 '롤링스톤 UK'와 주요 일간지 '가디언'은 이번 공연에 나란히 최고 평점인 '별점 5점 만점'을 부여했다. 롤링스톤 UK는 "세계 최고 밴드가 마침내 왕좌를 성공적으로 탈환했다"고 극찬했고, 가디언은 "시종일관 경이로움으로 가득 찬, 믿을 수 없는 스펙터클의 연속"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지난 4월 고양에서 닻을 올린 K팝 사상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 '아리랑'은 전 세계를 무대로 거침없는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런던을 정복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11일과 12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로 진격해 유럽 대륙의 열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영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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