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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이 막내 인턴? 한소희와 호흡 맞춘 '인턴' 내달 16일 개봉

2015년 361만 동원한 동명 할리우드작 리메이크… '만약에 우리' 김도영 감독 연출

영화 '인턴'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앤솔로지스튜디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영화 '인턴'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앤솔로지스튜디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37년 차 '베테랑' 최민식과 '영 앤 리치' 한소희의 파격적 앙상블

대한민국 영화계의 거목 '최민식'이 막내 인턴으로, 대세 배우 '한소희'가 패기 넘치는 '최고경영자(CEO)'로 조우한다. 세대와 직급의 통념을 완벽하게 뒤집는 이 파격적인 캐스팅 라인업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배급사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두 배우가 주연을 맡은 영화 '인턴'이 다음 달 16일 스크린에 정식 등판한다고 4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작품은 국경을 초월해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던 동명의 '할리우드 명작'을 한국 사회의 뼈대와 정서에 맞춰 정교하게 직조한 '리메이크작'이다.

서사의 중심에는 트렌드를 선도하는 패션 기업의 젊은 피, CEO '선우(한소희 분)'와 산전수전을 다 겪은 37년 경력의 시니어 인턴 '기호(최민식 분)'가 있다. 직급과 세대의 경계를 허무는 이들의 아슬아슬한 충돌과 따뜻한 화합은 극장가에 신선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전망이다. 여기에 '김준한', '류혜영', '김금순' 등 탄탄한 내공을 자랑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작품의 밀도를 한층 끌어올린다.

원작의 명성과 흥행 파워는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증명된 바 있다. 2015년 개봉해 '앤 해서웨이'와 '로버트 드니로'가 주연을 맡았던 원작은 제작비(3500만 달러)의 5배를 훌쩍 상회하는 1억 9400만 달러(약 '2700억 원')의 메가 히트 수익을 달성했다. 국내에서도 '36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웰메이드 오피스 무비의 바이블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메가폰은 올해 극장가에 깜짝 흥행 돌풍을 일으킨 영화 '만약에 우리'의 '김도영 감독'이 잡았다. 섬세하고 예리한 연출력으로 정평이 난 그가 '세대 간의 소통'이라는 보편적 화두를 어떻게 현대적이고 세련된 화법으로 재해석했을지 영화계 안팎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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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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