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불패영화제 [성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cdn.www.cineplay.co.kr/w900/q75/article-images/2026-10-30/4d565dbc-f5b2-4219-84c7-00dadfb2da12.jpg)
청년 영화인들의 등용문, 1135대 1 뚫은 46편의 시선
한국 독립영화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제6회 성북청춘불패영화제'가 오는 11월 5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아리랑시네센터' 아리랑인디웨이브에서 개최된다. 서울 성북구와 성북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유망한 청년 영화인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단편 경쟁 영화제다.
올해 영화제에는 총 1천135편의 작품이 출품되어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며, 엄격한 예선 심사를 통과한 '46편의 본선 진출작'이 관객과 만난다. 이번 영화제의 공식 슬로건은 '숏, 샷, 슛(Shorts, Shot, Shoot)'이다. 단편영화를 의미하는 숏, 영화의 미학적 기본 단위인 샷, 그리고 창작자의 시선을 영상으로 구현하는 슛의 의미를 담아, 청년 영화인들이 예술적 비전을 향해 나아가는 역동적인 과정을 함축했다.
본선 경연의 심사위원단 역시 권위와 전문성을 갖춘 인물들로 구성됐다. 감독 겸 배우로 활약 중인 '류현경',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이주승', 그리고 조지훈 프로그래머가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작품의 예술성과 독창성을 면밀히 평가한다.
영화 애호가들의 안목을 충족시킬 특별전도 기대를 모은다. '장요훈 배우전'과 '조희영 감독전'이 기획되어, 독립영화계에서 자신만의 뚜렷한 색깔을 구축해 온 두 영화인의 다채로운 작품 세계를 조명한다.
풍성한 부대행사도 영화제의 매력을 더한다. 11월 7일과 8일 양일간 휴게소 대표 간식을 즐길 수 있는 '청춘 휴게소'가 운영되며, 국내 주요 독립영화 배급사들이 대거 참여하는 '굿즈 마켓'도 열린다. 특히 무선 헤드폰을 착용하고 몰입감 있게 영화를 감상하는 '야외 고요 상영회'는 관객들에게 이색적인 관람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성북청춘불패영화제'의 모든 상영작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대폭 확대했다. 구체적인 상영 시간표 및 프로그램 정보는 공식 누리집(www.sbff.co.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청춘불패영화제는 청년 영화인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는 소중한 무대이자 지역 문화의 밝은 미래를 여는 축제"라며 "앞으로도 청년 예술인들이 도약할 수 있는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댓글 (0)
댓글 작성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