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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상반기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폭발적 성장'... 한국 콘텐츠가 새로운 주역으로

전 세계 스트리밍 4조 3천억 회 돌파, K-pop 점유율 15% 달성하며 3위 진입

걸그룹 블랙핑크
[YG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블랙핑크 [YG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년 상반기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시장이 역대 최고 성장률을 기록하며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7월 21일 발표된 글로벌 스트리밍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전 세계 음악 스트리밍 횟수가 4조 3천억 회를 돌파하며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로, 음악 소비 패턴의 완전한 디지털 전환을 보여주는 지표다.

특히 주목할 점은 K-pop의 약진이다. 한국 음악이 전체 글로벌 스트리밍의 15%를 차지하며 미국(35%), 영국(18%)에 이어 3위에 올라섰다. 이는 2024년 8%에서 크게 상승한 수치로, 불과 1년 만에 거의 두 배에 가까운 성장을 이뤄냈다.

장르별로는 K-pop이 1위를 차지했고, 라틴 팝(22%), 일렉트로닉(20%), 힙합(18%), 클래식 팝(17%)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K-pop 내에서도 걸그룹의 약진이 두드러져 전체 K-pop 스트리밍의 45%를 차지했다.

지역별 분석을 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전체 스트리밍의 42%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북미(28%), 유럽(22%), 라틴 아메리카(8%) 순으로 뒤를 이었다. 한국은 단일 국가로는 중국(18%), 미국(16%)에 이어 3위(14%)를 차지했다.

AI 추천 알고리즘의 발전도 주목받고 있다. 스포티파이, 애플 뮤직, 유튜브 뮤직 등 주요 플랫폼들의 개인화 추천 기능이 사용자들의 음악 발견율을 35% 향상시키며 새로운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2025년 하반기에도 이러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특히 K-pop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음악의 글로벌 영향력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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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가능한 사랑’ 이창동 감독 “조인성, 모든 것을 잘해야 했던 상우 역할에 고생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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