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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크 호건, 끝내 링을 떠나다… 레슬링 황제의 충격적인 죽음

WWE 황금기를 이끈 세계적인 슈퍼스타, 영화·TV에서도 활약한 문화 아이콘

헐크 호건
헐크 호건

세계적인 프로레슬링 스타 헐크 호건(Hulk Hogan)이 7월 24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향년 71세.

클리어워터 경찰국은 이날 오전 9시 51분경 “심장마비 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호건의 자택에 출동했으며, 이후 구급대가 그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1953년생인 헐크 호건은 WWE(당시 WWF) 역사상 가장 유명하고 영향력 있는 슈퍼스타 중 한 명이다. 총 6회의 WWE 챔피언십 우승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5년 WWE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그는 1980년대 프로레슬링이 대중문화의 중심으로 부상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으며, 그의 시그니처 포즈와 열정적인 퍼포먼스는 ‘헐크매니아(Hulkamania)’라는 팬덤 현상을 낳을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헐크 호건은 단순한 스포츠 스타를 넘어선 문화적 아이콘으로, 프로레슬링의 글로벌화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그의 이름은 WWE의 전성기와 동의어로 여겨지며, 당시 세계 각국의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프로레슬링을 넘어 그는 영화와 TV에서도 활약했다. 록키 3(Rocky III)를 비롯해 그렘린 2(Gremlins 2), 썬더 인 파라다이스(Thunder in Paradise)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엔터테이너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헐크 호건의 별세 소식에 팬들은 “레슬링의 한 시대가 끝났다”며 슬픔을 전하고 있다. 그는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역사에 길이 남을 전설로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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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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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살자 〉 배우 이민호 인터뷰는 1부에서 이어집니다. 영화에서 일본 현지에서 영일을 보좌하는 이강자 역으로 심은경 배우를 만나셨어요. 함께 연기해보니 어떠셨나요. 심은경 씨가 진짜 많이 샤이한 부분이 있어요. 대화가 길게 이어지지는 않았어요. 저는 연기할 때 상대 배우랑 ‘어떻게 생각해요’ 이런 얘기를 많이 하는 편은 아니에요. 최대한 느끼고 날것의 리액션을 하고 싶은 편이라서 그녀를 지켜보는 입장이었어요. 극중 캐릭터처럼 낯선 사람이니까요. 영일이 아무도 모르게 해야 하는 미션을 가지고 거기서 은경 씨의 캐릭터를 만나서 경계하면서도 어느 순간 고삐가 풀리는 지점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원래 차 타고 이동하면서 사탕 하나 건네주고 이런 장면도 있었는데 편집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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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암살자 〉의 엔진은 영일 인지 모르겠다. 사회부 신입 기자인 그는 1974년 광복절 행사에 취재를 갔다가 죽음을 목도한다. 영부인, 그리고 바로 얼마 전까지 대화를 나눴던 여학생. 신입이니 당황할 법도 한데, 영일은 곧바로 신문사에 사건을 전하고 각종 취재를 도맡는다. 누구보다도 종회무진하는 영일은 〈암살자 〉을 이끄는 삼인방 중 가장 젊은 피이면서 동시에 배후를 파헤치는 일을 결코 외면하지 않는다. 〈암살자 〉이 처음 발표됐을 때까지만 해도, 배우 이민호가 두 베테랑 배우 사이에서 과연 얼마나 활약할 수 있을지 의문을 갖는 사람이 많았으리라. 이민호는 그의 의문에 ‘느낌표’로 화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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