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나홍진 감독 '부산 어워드' 심사위원장 위촉

신설 경쟁 부문 심사위원단 구성, 아시아 영화의 현재성과 예술성 평가

나홍진 감독 [부산국제영화제 제공]
나홍진 감독 [부산국제영화제 제공]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올해 처음 도입한 경쟁 부문인 ‘부산 어워드’의 심사위원장을 나홍진 감독으로 임명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신설 부문은 아시아 영화의 현재성과 확장성을 조명하며, 뛰어난 작품성과 예술적 기여를 균형 있게 평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심사위원단은 세계 각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감독, 배우, 프로듀서로 구성됐다. 나홍진 감독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신진 거장으로서 경쟁 부문에 선정된 아시아 주요 작품 14편의 심사를 총괄한다.

홍콩을 대표하는 배우 양가휘, 인도의 배우 겸 감독 난디타 다스, 이란 뉴웨이브를 선도하는 여성 감독 마르지예 메쉬키니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또한 영화 ‘콜럼버스’로 알려진 코고나다 감독과 동남아시아 영화 제작 기반 확대에 기여한 인도네시아 프로듀서 율리아 에비나 바하라, 그리고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 중인 배우 한효주도 함께 심사에 참여한다.

‘부산 어워드’는 대상, 감독상, 심사위원 특별상, 배우상, 예술공헌상 등 총 5개 부문으로 시상이 이루어지며 폐막식에서 수상자가 발표된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흘간 개최될 예정이다.

양가휘 [부산국제영화제 제공]
양가휘 [부산국제영화제 제공]

영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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