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루(Hulu)의 메가 히트작 '내게 거짓말을 해봐(Tell Me Lies)'가 긴 기다림 끝에 돌아온다. 시즌 2 피날레의 충격적인 클리프행어로 팬들을 잠 못 들게 했던 이 시리즈가 오는 2026년 1월 13일, 더 강력해진 서사로 시즌 3의 문을 연다.
18일(현지시간) 훌루와 20세기 텔레비전(20th Television)은 '내게 거짓말을 해봐(Tell Me Lies)' 시즌 3의 방영일 확정과 함께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시즌 3 제작 확정 소식을 알린 지 1년여 만에 구체적인 귀환 일정이 잡힌 것이다.
◆ '소셜 버즈' 폭발시킨 젠지(Gen-Z)의 픽
'내게 거짓말을 해봐(Tell Me Lies)'의 성공은 수치로 증명된다. 훌루에 따르면 시즌 2는 방영 기간 중 50일 이상 '훌루 톱 15' 차트를 지켰으며, 특히 젊은 시청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시즌 1 대비 소셜 미디어 참여도는 무려 8배, 총 팔로워 수는 4.3배 급증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입증했다. 이러한 성공에 힘입어 쇼러너이자 크리에이터인 미건 오펜하이머(Meaghan Oppenheimer)는 20세기 텔레비전과 다년 전속 계약(Overall Deal)을 체결했다. 오펜하이머는 "제작진은 내가 스토리텔러로서 위험을 감수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었다"며 시즌 3에서도 거침없는 전개를 예고했다.
◆ 2015년 타임라인 집중... "가장 우스꽝스럽고 충격적"
시즌 3는 지난 9월 모든 촬영을 마쳤으며, 2008년 대학 시절보다 2015년 타임라인에 비중을 둘 예정이다. 지난 시즌 2는 드류의 비극적인 죽음과 스티븐(Stephen)이 브리(Bree)의 결혼식 직전 에반(Evan)의 비밀을 폭로하는 충격적인 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시즌 3에 복귀하는 톰 엘리스(Tom Ellis)(올리버 교수 역)는 피플(People)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은 어둡고, 독성 있고, 재미있다"며 "캐릭터들이 스스로에게 할 수 있는 최악의 일들을 결국 해내고야 만다"고 귀띔해 기대감을 높였다.
◆ 실제 연인이 연기하는 '지독한 사랑'
작품의 중심축인 루시(Lucy)와 스티븐 역의 그레이스 반 패튼(Grace Van Patten)과 잭슨 화이트(Jackson White)의 복귀도 확정됐다. 실제 연인 사이이기도 한 두 사람은 E! 뉴스를 통해 "이토록 감정적이고 친밀한 장면을 신뢰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차원의 경험"이라며 시즌 3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팬들의 도파민을 책임질 '내게 거짓말을 해봐(Tell Me Lies)' 시즌 3는 2026년 1월 13일, 훌루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댓글 (0)
댓글 작성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