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액션 스타 '더 락' 드웨인 존슨(Dwayne Johnson)이 연기 인생 가장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한 영화 '더 스매싱 머신(The Smashing Machine)'을 내년 1월부터 OTT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A24가 제작한 이 영화는 오는 2026년 1월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는 12월 북미 지역에서의 제한적 극장 개봉(Limited Release) 이후 불과 한 달여 만에 이루어지는 초고속 스트리밍 전환이다.
◆ '무패의 파이터' 마크 커로 다시 태어나다
'더 스매싱 머신'은 전설적인 MMA 파이터이자 UFC 챔피언이었던 마크 커(Mark Kerr)의 삶을 다룬 전기 영화다. 드웨인 존슨은 약물 중독과 싸우며 링 위와 밖에서 치열한 삶을 살았던 마크 커를 연기하기 위해 근육질 액션 히어로의 이미지를 완전히 지웠다. 공개된 영상 속 그는 특수 분장으로 얼굴 골격을 바꾸고 가발을 착용해, 우리가 알던 드웨인 존슨이라고는 믿기 힘든 비주얼을 선보였다.
◆ A24 X 베니 사프디의 마법
이 영화는 '언컷 젬스'로 유명한 베니 사프디(Benny Safdie) 감독이 단독 연출을 맡아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사프디 감독 특유의 신경증적이고 날 것 그대로의 연출 스타일이 드웨인 존슨의 묵직한 연기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냈을지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정글 크루즈'에서 존슨과 호흡을 맞췄던 에밀리 블런트가 마크 커의 아내 돈 스테이플스 역을 맡아 깊이 있는 드라마를 완성했다.

◆ 오스카를 향한 질주
업계에서는 이번 1월 스트리밍 공개가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캠페인과 맞물려 있다고 분석한다. 12월 극장 개봉으로 출품 자격을 얻고, 1월 스트리밍을 통해 대중적 화제성을 극대화하여 드웨인 존슨의 남우주연상 노미네이트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비평가들은 "드웨인 존슨이 연기력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그의 필모그래피 중 단연 최고의 연기"라며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링 위의 괴물에서 비운의 인간으로 변신한 드웨인 존슨의 '더 스매싱 머신'은 오는 1월, HBO Max 등 주요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관객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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