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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카 1억 3천 긁고 5억 요구?"... 박나래 甲질 논란, 이진호 폭로로 '여론 반전' 될까

유튜버 이진호 20일 영상서 "매니저 A·B씨 14개월간 법인카드 1억 3천만 원 사용" 주장 "뒷좌석 폭로 증거 없어... 합의금 5억 요구 정황도 포착" vs 매니저 측 "사실무근" 박나래 활동 중단 속 진실 공방 격화... "새벽에 오열하며 화해했는데 뒤통수 맞아"

박나래
[연합뉴스 자료사진]
박나래 [연합뉴스 자료사진]

'매니저 갑질 논란'으로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한 방송인 박나래 사태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유튜버 이진호가 전 매니저 측의 과도한 법인카드 사용과 합의금 요구 의혹을 제기하며 여론의 흐름이 뒤집히고 있다.

21일(한국시간)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이진호'에 따르면, 이진호는 지난 20일 공개한 영상에서 박나래 전 매니저 측의 귀책사유를 집중 조명했다.

◆ "매니저 2명, 법인카드 1억 3,000만 원 사용"

이진호는 "핵심 자료를 단독 입수했다"며 매니저들의 법인카드 사용 내역을 폭로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매니저 A씨와 B씨가 1년 2개월 동안 사용한 법인카드 금액은 총 1억 3,000만 원에 달한다. A씨가 7,700만 원, B씨가 5,300만 원을 각각 사용했다는 것이다. 이는 업무상 필요 경비를 넘어서는 수준으로 해석될 수 있어, 단순한 갑질 피해 호소가 아닌 금전적 문제가 얽혀 있음을 시사한다.

◆ "5억 원 내놔라" vs "변호사 비용 상담일 뿐"

합의금을 둘러싼 진실 공방도 치열하다. 이진호는 "지난 12월 5일 홍보사 대표를 통해 매니저 S씨가 5억 원의 합의금을 요구했다는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전 매니저 측 변호인은 즉각 반박했다. 변호인은 "5억 원 요구는 사실무근이며, 당시 통화에서 언급된 금액은 변호사 상담비와 관련된 내용이 와전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이진호'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이진호'

◆ "오열하며 화해했는데 고소... 박나래가 당했다"

당초 매니저 측 입장을 대변했던 이진호가 돌아선 결정적 계기는 '새벽 회동'이었다. 이진호는 "박나래와 매니저 A씨가 새벽에 만나 서로 오열하며 '싸우지 말자'고 화해했다. 이를 믿은 박나래가 사과문을 냈지만, A씨 측이 이를 뒤집고 법적 고소를 진행했다"며 박나래가 신의를 배반당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매니저가 폭로한 '차량 뒷좌석 부적절 행위'에 대해서도 "객관적인 자료가 없는 일방적 주장"이라며 신빙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지난 16일 활동 중단을 선언한 박나래와 전 매니저 측의 싸움은 이제 여론전을 넘어 치열한 법정 공방으로 비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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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인터뷰] 트랜스젠더 여성, 1%의 가능성으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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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탕. 어쩌면 대다수 여성들에게 친숙하고 흔한 공간이다. 카메라가 세팅되고 조명을 밝아지면 촬영이 시작된다. 탕 안에 들어간 여성의 얼굴 위로 땀인지 눈물인 지 모를 물이 흘러내린다. 우리가 보는 풍경은 그 익숙함 사이 들어 선 ‘낯선 감정들’이다. 마치 한 편의 영화같은 이 여탕 씬은 다큐멘터리 〈에디 앨리스: 테이크〉의 한 테이크다. 조명감독이자 트랜스젠더 여성인 앨리스는, 같은 트랜스젠더 여성 에디를 촬영 할 세팅을 한다. 촬영장에는 다큐멘터리를 연출자의 모습도 보인다. 용산 개발을 둘러싼 참사의 진상 규명을 그린 〈두 개의 문〉(2012)과 참사 이후 살아 남은 자들의 트라우마를 조명한 〈공동정범〉(2018)을 연출한 김일란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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