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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상사 길들이기' 샘 레이미X대니 엘프만, 영화계 전설들의 8번째 만남!

고자극 스릴러의 긴장감 끌어올리는 광기의 OST 예고… 1월 28일 개봉

〈직장상사 길들이기〉
〈직장상사 길들이기〉

2026년 극장가에 강렬한 전율을 선사할 고자극 스릴러 영화 〈직장상사 길들이기〉가 무인도에서 펼쳐지는 권력 역전 복수극의 긴장감을 극대화할 역대급 OST를 예고했다.

〈직장상사 길들이기〉(원제: Send Help)는 비행기 추락 사고로 죽일 만큼 미운 직장 상사 ‘브래들리’(딜런 오브라이언)와 함께 무인도에 고립된 ‘린다’(레이첼 맥아담스)가 직급을 떼고 벌이는 생존 서바이벌 스릴러다. 특히 이번 작품은 공포와 스릴러의 거장 샘 레이미 감독과 거장 음악감독 대니 엘프만이 다시 한번 손을 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니 엘프만의 광기 어린 선율… “순수함과 광기가 공존하는 테마”

아카데미상 후보에 빛나는 세계적인 작곡가 대니 엘프만은 이번 작품에서 스릴러와 블랙 코미디를 넘나드는 독보적인 사운드트랙을 완성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어떤 순간에는 감정을 과장되게 표현하고, 어떤 장면에서는 분위기를 완전히 음울하게 밀어붙이며 음악을 자유롭게 가지고 놀았다”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 주인공 ‘린다’(레이첼 맥아담스)의 테마곡은 캐릭터의 극적인 변화를 투영했다. 초반부에는 사회 초년생의 순수함을 담아내지만, 서사가 진행될수록 어둡고 불길한 선율로 변모하며 린다의 내면에 숨겨진 광기를 음악적으로 증명해 보일 예정이다.

30년 파트너십의 정점… 샘 레이미 “영화의 수준을 끌어올리는 천재”

두 거장의 만남은 이번이 벌써 8번째다. 〈다크맨〉(1990)을 시작으로 〈스파이더맨〉 시리즈,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등 30년 넘게 협업해 온 두 사람은 할리우드에서 가장 신뢰받는 콤비로 통한다.

샘 레이미 감독은 “대니 엘프만은 장면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어떤 톤이 필요한지 정확히 알고 있는 천재”라며 무한한 신뢰를 드러냈다. 대니 엘프만 역시 “샘 레이미 감독은 시놉시스도 보지 않고 작업을 결정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인물”이라며 두 사람 사이의 끈끈한 유대감을 표했다.

폐쇄된 무인도라는 공간에서 벌어지는 숨 막히는 권력 역전극과 이를 완성하는 거장의 사운드, 〈직장상사 길들이기〉는 오는 1월 28일(수) 전국 극장에서 개봉해 관객들의 심박수를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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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인터뷰] 트랜스젠더 여성, 1%의 가능성으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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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0. 29.

[인터뷰] 트랜스젠더 여성, 1%의 가능성으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 ②

※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과의 인터뷰는 첫 번째 글에서 이어집니다. ​ 제목의 ‘에디와 앨리스’ 두 사람에게 가까이 접근하면서 둘의 선택을 비교하는 효과도 생기는 것 같아요. 영화의 많은 부분에서 의도적으로 두 사람을 데칼코마니 처럼 관찰하는 게 보였어요. ​ 에디와 앨리스의 서사가 중간에 넘어가잖아요. 저는 그게 경첩처럼 생각됐어요. 딱 접으면 거의 비슷해요. 예를 들어 앨리스가 밤에 이태원을 지나 집으로 가는 과정이 있으면 에디는 낮에 이태원을 가로질러 걸어가는 거의 비슷한 구도가 나와요. 이렇게 두 사람을 프레임 안과 카메라 앞에 배치하는 데 따라 우리가 들어갈 공간이 생긴다고 생각했어요. 앨리스가 에디의 조명을 쳐주는데요.

[인터뷰] 트랜스젠더 여성, 1%의 가능성으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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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0. 29.

[인터뷰] 트랜스젠더 여성, 1%의 가능성으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 ①

여탕. 어쩌면 대다수 여성들에게 친숙하고 흔한 공간이다. 카메라가 세팅되고 조명을 밝아지면 촬영이 시작된다. 탕 안에 들어간 여성의 얼굴 위로 땀인지 눈물인 지 모를 물이 흘러내린다. 우리가 보는 풍경은 그 익숙함 사이 들어 선 ‘낯선 감정들’이다. 마치 한 편의 영화같은 이 여탕 씬은 다큐멘터리 〈에디 앨리스: 테이크〉의 한 테이크다. 조명감독이자 트랜스젠더 여성인 앨리스는, 같은 트랜스젠더 여성 에디를 촬영 할 세팅을 한다. 촬영장에는 다큐멘터리를 연출자의 모습도 보인다. 용산 개발을 둘러싼 참사의 진상 규명을 그린 〈두 개의 문〉(2012)과 참사 이후 살아 남은 자들의 트라우마를 조명한 〈공동정범〉(2018)을 연출한 김일란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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