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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속상해해서..." 강균성, 15년 전 '혼전순결 서약' 깬 사연 고백

25일 '미우새'서 2011년 작성한 서약서 공개... "성적인 순결 지키겠다" 다짐 담겨 "당시 여친에게 참자고 했더니 힘들어해... 결국 무너졌다" 솔직 토로 "이후 2년 지킨 적도 있어... 가치관은 변함없어" 소신 밝혀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그룹 노을의 멤버이자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알려진 강균성이 과거 연예계를 뜨겁게 달궜던 '혼전순결 서약'에 대해 "지키지 못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강균성의 집을 방문해 깊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 2011년의 다짐, 그리고 현실

이날 방송에서 강균성은 2011년 작성했던 빛바랜 혼전순결 서약서를 직접 꺼내 보였다. 서약서에는 "내게 예비해 주신 짝을 만나 결혼하는 그날까지 성적인 순결을 지키겠습니다. 유혹과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배우자만을 기다리겠습니다"라는 결연한 문구가 적혀 있었다.

김희철이 "그래서 얼마나 지켰느냐"라고 돌직구를 던지자, 강균성은 씁쓸한 미소와 함께 입을 열었다. 그는 "서약서를 쓸 당시 꽤 오래 만난 여자친구가 있었다. 서약을 했으니 우리가 좀 참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는데, 여자친구가 너무 속상해하더라"며 "그래서 얼마 못 갔다. 결국 혼전순결이 무너지게 됐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 '혼전순결' 아닌 '혼후관계' 주의자

비록 첫 서약은 지키지 못했지만, 그의 신념이 완전히 꺾인 것은 아니었다. 강균성은 "그 이후 만난 다른 분과는 생각이 비슷해 2년 동안 지킨 적도 있다. 지켰던 분도 있고 못 지킨 분도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자신을 단순한 '혼전순결주의자'가 아닌 '혼후관계주의자'라고 정의했다. 강균성은 "내 마음가짐과 가치관은 변하지 않았다. 결혼 후 성관계가 갖는 의미와 가치는 여전히 내게 크다"며 성에 대한 자신의 확고한 철학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한편, 강균성은 그룹 노을의 메인 보컬이자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종횡무진하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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