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 코미디의 부활"... '해피스 플레이스'·'세인트 드니스 메디컬' 시즌 3 갱신 확정

레바 맥앤타이어의 귀환과 의료 목커멘터리의 성공... 2026-27 시즌 라인업 선점 〈해피스 플레이스〉 시청자 수 22% 폭발적 증가... 금요일 밤의 새로운 절대강자 등극 NBC 스크립티드 총괄 "유머와 캐릭터의 힘, 피콕(Peacock) 스트리밍 지표도 압도적"

〈해피스 플레이스(Happy's Place)〉
〈해피스 플레이스(Happy's Place)〉

미국 지상파 방송사 NBC가 코미디 부문의 눈부신 성장에 힘입어 간판 시트콤 두 편의 차기 시즌 제작을 조기에 확정 지었다. NBC는 인기 시리즈 〈해피스 플레이스(Happy's Place)〉〈세인트 드니스 메디컬(St. Denis Medical)〉을 각각 시즌 3으로 갱신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 레바 맥앤타이어의 마법... 금요일 밤 사로잡은 〈해피스 플레이스〉

컨트리 음악의 전설이자 배우인 레바 맥앤타이어(Reba McEntire)가 주연을 맡은 〈해피스 플레이스〉는 이번 갱신 발표의 일등 공신이다. 아버지가 남긴 술집을 배다른 여동생(벨리사 에스코베도 분)과 꾸려가는 보비의 이야기를 다룬 이 작품은 2026년 1분기 기준, 전 분기 대비 총 시청자 수가 22%나 급증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상파 시청률 하락세가 뚜렷한 현 시장 상황에서 데모(광고주 핵심 타겟) 시청률이 15% 상승했다는 점은 이 시리즈가 가진 강력한 대중성을 입증한다.

〈세인트 드니스 메디컬(St. Denis Medical)〉
〈세인트 드니스 메디컬(St. Denis Medical)〉

◆ '목커멘터리'의 정석... 〈세인트 드니스 메디컬〉의 안정적 흥행

오리건주의 부족한 의료 환경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의료진의 일상을 다룬 〈세인트 드니스 메디컬〉 역시 시즌 3행 열차에 올라탔다. 웬디 맥렌든코비와 데이비드 앨런 그리어 등 베테랑 코미디 배우들의 완벽한 호흡으로 무장한 이 작품은 현재 NBC 내 전체 시리즈 중 흥행 순위 4위를 기록 중이다. 특히 전 시즌 대비 데모 시청률이 오히려 소폭 상승하는 드문 성과를 보이며 NBC 코미디 라인업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았다.

◆ NBC 코미디 브랜드 재건... 〈슈퍼스토어〉 이후의 공백 메운다

NBC와 피콕(Peacock)의 스크립티드 콘텐츠 총괄 리사 카츠(Lisa Katz)는 "두 작품은 유머러스한 캐릭터를 통해 시청자들과 진정한 정서적 유대를 형성했다"며 "NBC 프라임타임뿐만 아니라 스트리밍 플랫폼 피콕에서도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자산"이라고 평가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조기 갱신을 두고 NBC가 2021년 〈슈퍼스토어〉 종영 이후 겪어온 코미디 갈증을 해소하고, 다시 한번 '코미디 명가'로서의 위상을 되찾으려는 의지로 해석하고 있다.

◆ 희비 엇갈리는 편성표... 차기 시즌 기대감 고조

이번 발표는 NBC의 2025~26 시즌 첫 번째 갱신 소식으로, 방송사가 두 작품에 거는 기대가 얼마나 큰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반면, 동일 채널의 코미디물인 〈스텀블(Stumble)〉과 〈더 폴 앤 라이즈 오브 레지 딩킨스〉는 아직 생존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여서 팬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시즌 3으로 돌아올 〈해피스 플레이스〉와 〈세인트 드니스 메디컬〉은 더욱 깊어진 캐릭터 서사와 한층 강화된 유머로 2026-27 시즌 시청자들을 다시 찾을 예정이다.

영화인

홍상수 감독 신작 '눈 둘 데가 없네', 로카르노영화제 경쟁 부문 공식 초청
NEWS
2026. 7. 12.

홍상수 감독 신작 '눈 둘 데가 없네', 로카르노영화제 경쟁 부문 공식 초청

홍상수 감독의 신작이 로카르노영화제에 초청됐다. 홍상수 감독의 35번째 장편영화 〈눈 둘 데가 없네〉는 7월 10일, 로카르노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사실을 알렸다. 스위스의 로카르노에서 매년 8월에 열리는 국제 영화제 로카르노영화제는 예술적이고 실험적인 작가주의 영화들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영화 초청에 대해 로카르노영화제는 “우리 모두는 영화가 일으키는 시적 표현과 그것을 가능케 한 세련된 기교를 통해 영화의 모든 이미지, 모든 말들, 모든 만남들이 삶의 의미와 아름다움과 복잡성을, 너무나도 편안하고 애쓰지 않은 듯 보이는 방식으로 전달하고 있음에 깊이 감동받았습니다. 홍상수 감독이 왜 우리 시대의 위대한 거장 중 한 명인지 다시 한번 보여주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인터뷰] 인간만이 줄 수 있는 영화적 쾌감을 위해 과감히 뛰어든, '호프' 조인성②
NEWS
2026. 7. 11.

[인터뷰] 인간만이 줄 수 있는 영화적 쾌감을 위해 과감히 뛰어든, '호프' 조인성②

※〈호프〉 배우 조인성 인터뷰는 1부로부터 이어집니다. 가상의 존재를 상상하며 연기하는 게 큰 도전이었을 텐데요. 특히 후반부 성기가 거대한 외계 지성체와 대면했을 때, 눈알을 굴리며 보여준 미세한 표정 연기가 인상적이었는데요. 연기 비하인드가 궁금합니다. 사실 액션도 중요했지만, 다른 신들을 만들어놓는 것도 어려웠어요. 원래 리액션이 제일 중요하잖아요. 예를 들면 〈밀수〉(2023)에서 권상사 가 등장했을 때, 저는 한 게 없어요. 그런데 김혜수 선배가 어떤 반응이냐에 따라서 이쪽의 인물이 살아나는 거죠. 그래서 〈호프〉에서도 크리처를 본 리액션이 굉장히 중요했어요. 그래야 크리처가 사니까요. 그 장면은 본능적으로 한 건데 감독님이 되게 좋아하셨어요. 성기의 외형을 보면 미국 서부극이 떠오르는데요.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