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시 샬라메(Timothée Chalamet) 주연의 SF 대작 '듄: 파트 3(Dune: Part Three)' 공식 포스터가 전격 공개됐다. 오는 12월 18일 개봉을 앞둔 이번 작품은 '모래의 신'으로 거듭난 폴 아트레이데스의 거대한 대서사에 마침표를 찍는 완결편으로 전 세계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워너브러더스는 17일 '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준비됐나?"라는 짧고 강렬한 문구와 함께 다수의 캐릭터 포스터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워너브러더스 측은 '듄: 파트 3'의 첫 번째 공식 티저 예고편이 태평양 표준시 기준 18일 오전 9시에 베일을 벗는다고 발표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는 총 9종이다. 주인공 폴 역을 맡은 티모시 샬라메를 필두로 젠데이아 콜먼, 레베카 퍼거슨 등 주요 출연진의 비장한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1편에서 폴을 지키다 장렬히 전사했던 던컨 아이다호 역의 제이슨 모모아가 회색빛 안구를 지닌 채 등장해 그의 부활과 역할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프랭크 허버트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듄' 시리즈는 구원자라는 무거운 운명 앞에서 고뇌하는 폴의 서사를 장엄하게 그려냈다. 2021년 첫 선을 보인 '듄'은 1억 6500만 달러의 제작비가 투입돼 전 세계적으로 4억 달러의 수익을 올렸으며, 이어 2024년 개봉한 '듄: 파트 2'는 1억 9000만 달러의 제작비로 7억 달러 이상의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SF 영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듄: 파트 3' 역시 전편의 성공을 이끈 드니 빌뇌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오는 12월 18일 극장가에 상륙한다.
한편, 영화의 주연 티모시 샬라메는 최근 발레와 오페라 예술을 폄하하는 듯한 발언으로 대중의 질타를 받은 바 있어, 이번 신작 개봉이 그의 여론 반전 계기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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