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기 액션 드라마 ‘리처(Reacher)’의 주인공으로 잘 알려진 배우 앨런 리치슨(Alan Ritchson)이 현실에서도 거친 몸싸움에 휘말렸다. TMZ 등 현지 매체는 22일(현지시간), 리치슨이 플로리다주 자택 인근에서 이웃 주민과 물리적 충돌을 빚어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사소한 소음 시비가 육탄전으로… 현장은 아수라장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일요일 오후 리치슨의 자택 앞 도로에서 발생했다. 리치슨은 이웃 주민과 소음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던 중 감정이 격해졌고, 결국 상대방의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은 “두 사람이 고성을 지르며 싸우다가 리치슨이 갑자기 주먹을 휘둘렀다”며 “드라마 속 리처가 튀어나온 줄 알았다”고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상대 주민은 가벼운 타박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당방위 주장 vs 폭행 입건… 경찰의 판단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리치슨을 현장에서 폭행 혐의로 입건해 기초 조사를 진행했다. 리치슨 측은 조사 과정에서 “상대방이 먼저 위협적인 태도로 다가왔으며, 자신과 가족을 보호하기 위한 정당방위 차원의 행동이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리치슨을 일단 귀가 조처했으나, 주변 CCTV 영상과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라며 “정당방위 요건이 성립하는지에 따라 향후 처벌 수위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차기작 활동에 비상… 팬들 “리처 실사판이냐” 우려와 관심
이번 사건으로 리치슨의 향후 활동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는 현재 ‘리처’ 차기 시즌 촬영과 홍보 일정을 앞두고 있어, 이번 법적 논란이 이미지 타격이나 제작 일정 차질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팬들 사이에서는 “압도적인 피지컬의 리치슨이 실제 싸움에 휘말려 놀랍다”는 반응과 함께 “이유가 무엇이든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다”는 비판이 엇갈리고 있다. 리치슨의 소속사 측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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