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기록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란12.3' 시사 간담회가 열린 7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이명세 감독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사진]](https://cdn.www.cineplay.co.kr/w900/q75/article-images/2026-04-08/95618c8d-1aa4-419c-b2b8-0795907e2d49.jpg)
'이명세' 감독, '비상계엄' 다큐멘터리 '란 12.3'으로 스크린 귀환
한국 영화계의 독보적 비주얼리스트 '이명세' 감독이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사태를 다룬 다큐멘터리 '란 12.3'으로 돌아왔다. 7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시사회에서 그는 이번 사태를 피 한 방울 흘리지 않은 '빛의 혁명'으로 정의했다. 전 세계에 'K-민주주의'의 숭고한 가치와 모범적 사례를 각인시키겠다는 강렬한 기획 의도를 밝혔다. 오는 22일 개봉을 앞두고 전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 '란 12.3' 속 장면[웩더독 & 프로덕션 에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https://cdn.www.cineplay.co.kr/w900/q75/article-images/2026-04-08/cb7a99f5-38c6-4cab-b70b-3554dfb736f0.jpg)
시민과 'AI'가 완성한 '시네마틱 다큐멘터리'의 혁명
'란 12.3'은 기존의 내레이션과 인터뷰 위주의 고루한 형식을 과감히 탈피했다. 280여 명의 위대한 시민들이 직접 제공한 현장 영상 기록물에 '애니메이션'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융합하여 '시네마틱 다큐멘터리'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 비현실적이었던 계엄 준비 과정을 만화적 기법으로 구현해, 외국인 관객조차 단숨에 몰입할 수 있도록 극적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만화적 기법'으로 재현된 12월 3일의 '긴박감'
포토월에 선 '이명세' 감독의 눈빛에는 확고한 신념이 서려 있다. 그는 '비상계엄'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단순히 기록하는 것을 넘어, 현실을 '드라마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고 역설했다. 이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어떻게 위기를 극복했는지 보여주는 가장 직관적이고 예술적인 증명서다. 거장의 날카로운 시선이 스크린 위에 생생히 살아 숨 쉰다.

'조성우' 음악감독, 60여 편 중 '최고의 열정'을 쏟다
'이명세' 감독의 영원한 영화적 동반자, '조성우' 음악감독이 '란 12.3'의 웅장한 선율을 책임졌다. 60편이 넘는 굵직한 필모그래피 중에서도 이번 작품에 '가장 많은 공'을 들였다고 자부했다. 그의 음악은 긴박했던 국회 앞의 순간들을 청각적으로 재현하며, 본 작품이 한국 '민주주의'의 숭고한 '기록물'로 역사에 남기를 바라는 간절한 염원을 담아냈다.

'1만 5천 명' 시민이 증명한 '10억 펀딩'의 기적
'이명세' 감독과 '조성우' 음악감독이 '란 12.3' 시사회에서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 작품의 진정한 제작자는 다름 아닌 '시민'이다.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1만 5천여 명'이 참여, 목표액을 훌쩍 넘긴 '10억 원'을 초과 달성하는 전무후무한 기적을 썼다. 제작진은 이를 '민주주의'를 향한 국민적 지지로 해석하며, 그 무거운 '책임감'을 스크린에 고스란히 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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