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로마 신화' 홍은영, 16년 만에 돌아왔다… '이집트 신화' 독점 연재

네이버웹툰·시리즈 매주 목요일 연재… 데뷔 후 첫 스크롤 방식 웹툰 도전

'홍은영의 이집트 신화' 표지 [네이버웹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은영의 이집트 신화' 표지 [네이버웹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디지털 문법'으로 부활한 신화의 거장, 16년의 침묵을 깨다

한국 출판 만화계의 메가 히트작 '그리스 로마 신화'를 탄생시켰던 홍은영 작가가 기나긴 절필을 깨고 귀환했다. 무려 16년 만의 신작 '홍은영의 이집트 신화''네이버웹툰'을 통해 독점 공개하며, 디지털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전장에 섰다.

'네이버웹툰'은 23일, 홍 작가의 신작을 자사 플랫폼과 '네이버시리즈'를 통해 전격 공개했으며, 매주 목요일 정식 연재를 확정 지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10년 '그리스 로마 신화 7: 페르세우스' 출간 이후 16년 만에 이루어진 기념비적인 복귀다. 출판계의 전설이 모바일 생태계로 무대를 옮긴 결정적 순간이다.

이번 신작 '홍은영의 이집트 신화'는 신과 인간, 삶과 죽음, 그리고 권력과 운명이 복잡하게 얽힌 고대 이집트의 방대한 서사를 정조준한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서양 문명원에서 이집트의 신비로운 모래폭풍 속으로 세계관을 확장한 작가는, 본인 특유의 압도적인 스토리텔링과 정교한 작화를 현대적인 '웹툰 문법'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가장 괄목할 만한 변화는 작가가 데뷔 이래 최초로 '스크롤 방식'의 연재를 택했다는 점이다. 홍 작가는 "오랜만에 새로운 작품으로 돌아오는 만큼 설레는 마음이 크고, 기다려주신 독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처음 도전하는 '스크롤 웹툰'인 만큼, 모바일 화면 속에서 신화의 웅장한 장면과 인물들의 생동감이 고스란히 전해질 수 있도록 치열하게 준비했다"며 창작자로서의 결연한 의지를 내비쳤다.

영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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