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d your next favorite work.

'케이콘 LA 2026' 시청수 2배 껑충… 40대 팬덤 3배 늘었다

엠넷플러스 콘텐츠 이용자 분석… 10대 1.9배 증가 및 여성 비중 85% 기록

시청 수 전년 대비 2배 증가, 여성 비율 85% 등 K팝 소비층 다변화 입증

'케이콘 LA 2026' 현장 [CJ ENM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케이콘 LA 2026' 현장 [CJ ENM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중장년층의 K팝 귀환, 북미 대륙 흔든 이례적 지표

글로벌 K팝 페스티벌 '케이콘 LA 2026'이 전례 없는 흥행 기록을 세우며 새로운 문화 현상을 만들어냈다. 24일 'CJ ENM'에 따르면, 자체 글로벌 팬덤 플랫폼 '엠넷플러스'를 통해 송출된 이번 행사의 유·무료 콘텐츠 시청 수가 전년 대비 정확히 2배 폭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K컬처의 글로벌 파급력을 증명하는 무대가 되었다.

가장 주목할 만한 대목은 소비층의 구조적 변화다. 연령별 이용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플랫폼 전체 평균 대비 10대 비중이 1.9배 상승한 것은 물론, '40대 이상' 이용자가 무려 3배나 급증하는 기현상이 포착됐다. 이는 아이돌 팬덤이 특정 세대의 전유물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K팝이 세대를 관통하는 메가 트렌드로 자리 잡았음을 시사한다.

글로벌 지표 역시 압도적이다. 전체 시청자의 85%가 여성으로 나타나 탄탄한 코어 팬덤의 결집력을 보여주었다. 아울러 접속 지역은 개최지인 미국을 필두로 한국,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 전역에 고르게 분포해 '글로벌 K팝'의 위상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

영화인

원작의 정서는 그대로, 한층 더 섬세하게 채워진 실사영화 '룩백' 후기
NEWS
2026. 10. 8.

원작의 정서는 그대로, 한층 더 섬세하게 채워진 실사영화 '룩백' 후기

단 5년. 단편만화 「룩 백」이 일본을 넘어 전 세계를 사로잡기까지 걸린 시간이다. 후지모토 타츠키 작가가 2021년 공개한 단편 만화「룩 백」은 만화를 그리는 후지노 아유무와 그림 실력이 빼어난 등교 거부 동급생 쿄모토가 만나면서 생기는 일을 다뤘다. 공개 직후 그해 ‘이 만화가 대단하다. ’ 남성편 1위를 받는 등 극찬을 받은 「룩 백」은 오시야마 키요타카 감독과 스튜디오 두리안의 손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해 2024년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 그리고 그 「룩 백」에 매료된 또 한 사람이 있었다. 현재 일본영화계를 대표하는 감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다.

[추아영의 오르골] 자연의 순환을 그린 '룩백'과 반도 유타의 음악
NEWS
2026. 10. 8.

[추아영의 오르골] 자연의 순환을 그린 '룩백'과 반도 유타의 음악

나는 영화 속 음악에 꽂힌다. 음악은 때때로 보이는 이미지와 들리는 대사만으로는 다 전할 수 없는 인물의 내밀한 감정을 들려준다. 창작자의 숨은 의도를 들여다볼 수 있는 창구가 되기도 한다. 내게 영화 음악을 이해하는 것은 영화에 가닿는 하나의 방법이었다. ‘추아영의 오르골’은 음악을 경유해 영화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들어본다. (P. S. 음악을 들으며, 글을 읽어 주기를 바란다. )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신작 〈룩백〉은 후지모토 타츠키의 동명 원작을 바탕으로 익숙한 청춘 성장 서사의 선로에서 비켜난다. 영화는 두 소녀가 만화가의 꿈을 이루는 과정을 그리는 대신, 창작이 한 사람의 내면에서 끝나지 않고 타인과 세계를 통과하며 계속 변형되는 과정을 그린다.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