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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남유선, 5년 만에 꺼낸 4집 '더 모먼츠 오브 라이프'… 전곡 라이브 첫선

다음 달 4일 홍대 기념 무대, 재즈·스트링 콰르텟 결합한 8개 트랙 실연

남유선 4집 발매 기념 공연 [재즈브릿지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남유선 4집 발매 기념 공연 [재즈브릿지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즈 콰르텟'과 현악의 호흡… 8편의 서사 담은 독창적 앙상블

한국 재즈 신의 대표적 연주자 남유선이 공백을 깨고 깊어진 음악적 호흡을 담아낸 새 정규 음반을 공개했다.

공연기획사 재즈브릿지컴퍼니에 따르면 재즈 색소포니스트 남유선은 지난달 27일 정규 4집 음반인 '더 모먼츠 오브 라이프'(The Moments of Life)를 정식 발매했다. 정규 음반 형태의 발표는 전작 이후 5년 만이다.

남유선은 앞서 정규 2집과 3집을 연이어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 앨범 부문 후보에 올리며 평단과 음악 애호가들 사이에서 탁월한 작곡 능력과 즉흥 연주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인 신보는 일상과 삶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감정의 순간들을 8개의 악곡 테마로 풀어낸 작품이다. 남유선은 수록된 전곡의 작곡과 색소폰 연주를 직접 도맡아 아티스트 고유의 음악적 세계관과 서정성을 견고하게 구축했다.

음반 발매를 기념하는 무대도 마련된다. 남유선은 다음 달 4일 서울 홍대 벨르에서 단독 기념 공연을 열고 4집 수록곡 8곡 전곡을 무대 위에서 라이브 실연으로 처음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리듬과 즉흥 연주의 생동감이 살아 숨 쉬는 '재즈 콰르텟' 편성 위에, 서정적 선율을 더하는 '스트링 콰르텟'이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독창적 무대로 꾸며진다.

주관사 재즈브릿지컴퍼니 관계자는 "재즈 콰르텟의 역동적인 사운드에 스트링 콰르텟의 풍성하고 우아한 선율이 더해진 공연"이라며 "자주 접하기 힘든 독창적 편성으로 색다른 현대 재즈 앙상블을 체험하고자 하는 관객에게 뜻깊은 감동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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