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0년대 인기 시트콤 '홈 임프루브먼트(Home Improvement)'의 장남 '브래드'로 사랑받았던 자커리 타이 브라이언(44)이 또다시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이번에는 여자친구와 동반 수감이다.
1일(현지시간) TMZ 등 외신에 따르면, 브라이언은 지난 11월 29일(토) 오레곤주 유진에서 보호관찰 위반 혐의로 체포되어 레인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다. 법원은 그에게 보석 불허 처분을 내렸으며, 그는 오는 12월 3일까지 구금될 예정이다.
◆ 끝나지 않는 법적 악몽... 2026년까지 보호관찰 중
브라이언은 지난 2023년 가정폭력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3년의 보호관찰을 선고받은 상태였다. 보호관찰 기간이 2026년 10월까지 남아있는 상황에서 또다시 규정을 위반하며 법적 위기를 자초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그의 연인이자 세 아이의 엄마인 조니 페이 카트라이트 역시 같은 날 체포됐다는 점이다. 그녀는 음주운전(DUI), 3건의 무모한 위험 행위, 1급 폭행 미수 등 총 5가지의 중범죄 혐의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의 관계는 2020년부터 폭행, 음주, 경찰 출동이 반복되는 전형적인 '독성 관계(Toxic Relationship)'로 알려져 있다.
◆ "성장 여정 걷고 있다"더니... 대중 기만했나
이번 체포가 더욱 비판받는 이유는 시점 때문이다. 브라이언은 불과 일주일 전 TMZ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개인적 성장을 위한 여정을 걷고 있다"며 "과거의 폭력 행위에 대해 책임을 지고 달라지려 노력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또다시 범죄 혐의로 체포되면서 그의 다짐은 공허한 메아리가 됐다.
1991년부터 1999년까지 팀 앨런과 함께 시트콤 '홈 임프루브먼트'에 출연하며 하이틴 스타로 떠올랐던 그는, 성인이 된 후 비트코인 사기 의혹, 음주운전, 가정폭력 등 끊임없는 범죄 연루로 몰락의 길을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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