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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니스와 피타가 돌아온다"... 제니퍼 로렌스·조쉬 허처슨, 10년 만에 '헝거게임' 복귀 확정

프리퀄 '선라이즈 온 더 리핑'서 헤이미치와 재회... "플래시 포워드 장면 촬영 완료" 랄프 파인스(스노우)·엘르 패닝(에피)·키어런 컬킨(시저) 등 역대급 라인업... 2026년 11월 개봉

 'The Hunger Games: Catching Fire'
'The Hunger Games: Catching Fire'

"확률의 신은 여전히 그들의 편이다(May the odds be ever in your favor)." 판엠의 불꽃, 캣니스 에버딘이 10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11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THR)는 제니퍼 로렌스조쉬 허처슨이 '헝거 게임' 시리즈의 새로운 프리퀄 영화 '선라이즈 온 더 리핑(Sunrise on the Reaping)'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이 이 시리즈에 복귀하는 것은 2015년 '헝거 게임: 모킹제이 2부' 이후 약 10년 만이다.

◆ 24년 전의 비극을 듣다

라이온스게이트가 제작하고 프랜시스 로렌스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시리즈 1편보다 24년 전인 제50회 헝거 게임(2차 쿼터 퀠)을 배경으로 한다. 당시 우승자였던 헤이미치 애버내시(우디 해럴슨 분)의 젊은 시절 이야기가 핵심이다.

보도에 따르면 로렌스(캣니스 역)와 허처슨(피타 역)은 플래시 포워드(Flash-forward) 장면에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원작 소설의 에필로그처럼, 전쟁이 끝난 후 캣니스와 피타가 늙은 헤이미치와 앉아 그가 겪었던 끔찍한 과거 이야기를 전해 듣는 형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두 배우는 이 장면을 위해 약 이틀간 촬영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 '스노우' 랄프 파인스부터 '에피' 엘르 패닝까지

이번 프리퀄의 캐스팅 라인업은 그야말로 '어벤져스급'이다. 젊은 헤이미치 역에는 신예 조셉 자다가 파격 발탁됐으며, 전설적인 악역 코리올라누스 스노우 대통령 역에는 대배우 랄프 파인스가 캐스팅되어 무게감을 더했다.

또한 '석세션'의 스타 키어런 컬킨이 화려한 쇼호스트 시저 플릭커맨을, 엘르 패닝이 독특한 패션의 에피 트링킷을 연기한다. 이 외에도 제시 플레먼스(플루타르크 헤븐스비 역), 켈빈 해리슨 주니어 등이 합류했다.

◆ 다시 불타오를 판엠

2012년부터 전 세계 33억 달러(약 4조 5천억 원)의 흥행 신화를 쓴 '헝거 게임' 시리즈. 오리지널 주역들의 귀환과 화려한 신규 캐스팅으로 무장한 '선라이즈 온 더 리핑'은 오는 2026년 11월 20일 개봉해 다시 한번 전 세계 극장가를 점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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