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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파반느', 보도스틸 공개… 고아성·변요한·문상민이 빚어낸 청춘의 빛

각기 다른 상처를 품은 세 사람의 만남… 섬세한 연기 앙상블과 독보적 멜로 감성 예고

〈파반느〉
〈파반느〉

넷플릭스(Netflix)가 영화 〈파반느〉의 보도스틸을 전격 공개하며, 올겨울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청춘 멜로의 탄생을 알렸다. 박민규 작가의 소설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를 원작으로 한 이번 영화는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아가던 세 사람이 서로를 통해 삶과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파반느〉 스틸컷

공개된 보도스틸은 각기 다른 결핍과 상처를 지닌 세 청춘이 서로를 만나 변화하고 성장하는 찰나를 포착해 시선을 끈다. 배우 고아성, 변요한, 문상민은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으로 입체적인 서사를 예고했다.

지하에서 찾은 자신만의 빛… 고아성의 섬세한 변신

〈파반느〉 스틸컷

먼저 고아성이 맡은 ‘미정’은 사람들의 불편한 시선을 피해 백화점 지하에서 일하며 스스로를 고립시킨 인물이다. 스틸 속 그녀는 특유의 분위기로 독특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동시에, 감춰진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세상으로부터 숨어 지내던 그녀가 경록과 조금씩 가까워지며 잃어버렸던 자신만의 빛을 찾아가는 과정은 관객들에게 간지러운 설렘과 묵직한 위로를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자유로운 영혼 요한과 현실 청년 경록의 케미스트리

〈파반느〉 스틸컷

변요한은 락 음악을 사랑하는 자유로운 영혼 ‘요한’으로 변신해 파격적인 비주얼을 선보였다. 노란 탈색 머리와 선글라스로 개성을 뽐내면서도, 무언가를 진지하게 써 내려가는 모습은 캐릭터의 이면을 짐작게 한다. 요한은 경록에게 스스럼없이 다가가 친구가 되고 미정과의 연결고리를 만들어주는 등 세 인물 사이의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해낼 전망이다.

라이징 스타 문상민은 꿈을 접고 차가운 현실을 살아가는 청년 ‘경록’ 역을 맡아 청춘의 감성을 대변한다. 데이빗 보위 티셔츠를 입고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역동적인 모습은 자유를 갈망하는 청춘의 에너지를 투영한다. 어느 날 갑자기 다가온 미정으로 인해 변화를 겪게 되는 그의 섬세한 심리 묘사가 기대를 모은다.

서로에게 빛이 되어주는 성장과 위로의 서사

〈파반느〉 스틸컷

보도스틸을 통해 드러난 세 배우의 연기 앙상블은 영화의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캐릭터 그 자체로 변신한 고아성, 변요한, 문상민이 빚어낼 매력적인 케미스트리는 삶과 사랑 앞에서 주저하던 인물들이 서로를 비추며 나아가는 과정을 입체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독보적인 멜로 감성과 청춘들의 달콤 씁쓸한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영화 〈파반느〉는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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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인터뷰] 트랜스젠더 여성, 1%의 가능성으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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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탕. 어쩌면 대다수 여성들에게 친숙하고 흔한 공간이다. 카메라가 세팅되고 조명을 밝아지면 촬영이 시작된다. 탕 안에 들어간 여성의 얼굴 위로 땀인지 눈물인 지 모를 물이 흘러내린다. 우리가 보는 풍경은 그 익숙함 사이 들어 선 ‘낯선 감정들’이다. 마치 한 편의 영화같은 이 여탕 씬은 다큐멘터리 〈에디 앨리스: 테이크〉의 한 테이크다. 조명감독이자 트랜스젠더 여성인 앨리스는, 같은 트랜스젠더 여성 에디를 촬영 할 세팅을 한다. 촬영장에는 다큐멘터리를 연출자의 모습도 보인다. 용산 개발을 둘러싼 참사의 진상 규명을 그린 〈두 개의 문〉(2012)과 참사 이후 살아 남은 자들의 트라우마를 조명한 〈공동정범〉(2018)을 연출한 김일란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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