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대표적 부촌 베벌리힐스 인근에서 팝스타 리한나(본명 로빈 리아나 펜티)의 자택을 겨냥한 대낮 소총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9일(현지시간) NBC 뉴스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경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베벌리힐스 인근에서 35세 여성이 리한나의 자택을 향해 소총을 난사한 뒤 차량으로 도주했다가 체포됐다.
LA타임스는 총격범이 AR-15 계열 소총으로 최소 10발을 발사했으며, 이 가운데 한 발은 벽을 관통했다고 전했다. 집 대문과 주차된 레저용 차량(RV) 등에서도 총탄 자국이 확인됐다. 당시 리한나는 집 안에 있었으나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주택에는 리한나와 배우자 에이셉 라키, 생후 6개월 된 딸을 포함한 자녀 세 명이 함께 거주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경찰국(LAPD)은 차량으로 달아난 총격범을 사건 현장에서 약 13km 떨어진 쇼핑센터에서 살인 미수 혐의로 검거했다. 총격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리한나는 '엄브렐라', '루드보이' 등으로 그래미상을 9회 수상한 세계적인 팝스타다. 그의 자택에서 사건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8년에는 27세 남성이 할리우드 힐스에 있던 리한나의 거주지에 침입해 약 12시간 동안 머물다 발각돼 스토킹 혐의로 체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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