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BTS 보러 온 외국인 555억 썼다"…인근 상권 매출 807% '폭증'

1인당 평균 185만원 지출…편의점·카페 등 공연장 인근 상권 카드 결제 최대 12배 증가하며 K팝 경제효과 입증

지난 11일 오후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공연이 열리는 고양종합운동장 앞에서 '아미'
지난 11일 오후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공연이 열리는 고양종합운동장 앞에서 '아미'

'BTS 파급효과' 555억 원, 고양을 뒤흔든 'K팝'의 경제학

그룹 '방탄소년단'의 고양 종합운동장 공연은 단순한 문화 행사를 넘어 막대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입증했다. 하나카드 결제 데이터 분석 결과, 올해 1월부터 4월 12일까지 방한한 외국인 팬들이 국내에 쏟아낸 금액은 약 555억 원에 달한다.

3만 명의 외국인 티켓 구매자를 심층 분석한 결과, 1인당 평균 지출액은 185만 원이다. 특히 일본(32%), 대만(12%) 등 아시아 팬덤이 75%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구매력을 과시했다. 이는 'K팝'이 지닌 독보적인 '산업적 가치'를 증명하는 핵심 지표다.

BTS 공연 외국인 카드 결제 패턴 분석[하나카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BTS 공연 외국인 카드 결제 패턴 분석[하나카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폭발하는 '지역 상권'과 '팬덤 소비'의 특수성

공연 주간 고양시 일대는 이른바 'BTS 특수'로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외국인 카드 이용 건수는 전주 대비 807%, 결제 금액은 231% 폭증했다. 편의점(1069%), 카페(1109%) 등 '골목 상권' 매출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이들은 일반 여행객보다 항공(61만 6천 원)과 숙박(48만 원)에 집중 투자하며, 1인당 평균 2.1장의 티켓을 구매하는 'N차 관람' 문화를 보여주었다. 이는 전통적 마케팅 비용을 초월하는 '메가 이벤트'의 거대한 위력이다.

영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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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이가 스크린으로 돌아왔다. 디즈니 실사영화 〈모아나〉는 2016년 개봉한 자사의 동명 애니메이션을 실사로 옮긴 영화다. 족장의 딸 모아나가 반인반신 마우이와 함께 ‘테 피티의 심장’을 돌려놓는 여행을 담은 원작에 이어 실사영화 역시 해당 스토리를 그대로 스크린에 옮겼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으로선 처음으로 폴리네시아 신화를 바탕으로 담아낸 애니메이션은 전 세계 7억 달러 수익을 기록하며 〈라푼젤〉, 〈겨울왕국〉에 이어 2010년대 디즈니 프린세스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그 인기에 힘입어 〈모아나〉는 2023년부터 실사영화 제작에 착수하면서 ‘디즈니 라이브액션 시리즈’에 합류했다. 그렇게 개봉한지 딱 10주년인 2026년 7월 극장가에 상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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