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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김태용 부부, 결혼 12년 만에 둘째 임신… “집에 망아지 한 명 더 생겨”

탕웨이 SNS 통해 직접 발표… “뜻밖의 선물, 무척 기쁘고 기대돼” 말의 해(丙午年) 맞이해 ‘망아지’ 비유하며 재치 있는 태몽 소식 전해 '만추’ 인연으로 2014년 결혼, 10살 터울 동생 맞이하는 첫째 딸

청룡영화상 찾은 탕웨이·김태용 부부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배우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이 지난 2024년 서울 영등포구 KBS홀에서 열린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2024.11.29
청룡영화상 찾은 탕웨이·김태용 부부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배우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이 지난 2024년 서울 영등포구 KBS홀에서 열린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2024.11.29

배우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 부부가 두 아이의 부모가 된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 “망아지가 생겼어요”… 탕웨이의 재치 있는 임신 발표

29일 탕웨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집에 망아지가 한 명 더 생기게 됐다"며 둘째 임신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그녀는 "정말 큰 뜻밖의 일이고 아주 기쁘다"며 "가족 모두가 무척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탕웨이와 김 감독 부부, 그리고 첫째 딸이 놀이터 미끄럼틀 앞에서 장난감 말을 쥐고 화목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올해가 ‘말의 해’라는 점을 활용해 곧 태어날 아이를 ‘망아지’에 비유한 대목에서 탕웨이 특유의 센스와 설렘이 묻어났다.

[배우 탕웨이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탕웨이 인스타그램 캡처]

■ 임신설 사실로 확인… 10년 만에 찾아온 소중한 생명

최근 중화권 및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공식 석상에 나선 탕웨이의 이른바 ‘D라인’이 포착되며 둘째 임신설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SNS 게시물은 무성하던 추측을 확신으로 바꾼 공식 확인인 셈이다.

2009년 영화 ‘만추’를 통해 감독과 배우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2014년 백년가약을 맺으며 한중 양국의 큰 축하를 받았다. 이후 2016년 첫째 딸을 품에 안은 부부는 약 10년 만에 둘째 소식을 전하며 다복한 가정을 꾸리게 됐다.

■ ‘글로벌 잉꼬부부’의 경사에 쏟아지는 축복

탕웨이는 결혼 후에도 영화 ‘헤어질 결심’, ‘원더랜드’ 등을 통해 독보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김태용 감독 역시 아내의 든든한 조력자이자 동료로서 깊은 신뢰를 보여주며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자리매김했다.

임신 소식을 접한 팬들은 “10살 터울 동생이라니 너무 축하한다”, “태어날 아기도 엄마를 닮아 너무 예쁠 것 같다”, “말의 해에 복덩이가 찾아왔다”며 전 세계에서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탕웨이는 당분간 태교에 전념하며 건강 관리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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