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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 번 '인시디어스', 치과로 악령 넘어왔다… 20일 개봉

새로운 주인공 젬마와 악령 사이러스 등장… 무대를 현실로 옮겨 106분간 신선한 공포 선사

'인시디어스6' 1조원 호러의 귀환…치과 의자 밑 서늘한 반전

20일 개봉, 일상으로 넘어온 '더 먼 곳'의 악령과 106분의 사투

영화 '인시디어스: 그들이 넘어왔다' 속 장면 [소니 픽쳐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영화 '인시디어스: 그들이 넘어왔다' 속 장면 [소니 픽쳐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1조원 흥행 신화의 6번째 진화, 낯선 주인공 젬마의 등장

전 세계 수익 7억4천만달러(약 1조원)를 달성한 호러 프랜차이즈 '인시디어스'가 6번째 이야기로 명맥을 잇는다. 오는 20일 개봉하는 '인시디어스: 그들이 넘어왔다'는 평범한 치위생사 젬마와 그녀의 딸에게 들이닥친 기이한 현상을 밀도 높게 조명한다. 미국 피츠버그를 배경으로 홀로 딸을 키우는 젬마(어밀리아 이브 분)의 평온한 일상은 정체불명의 존재들이 출몰하며 순식간에 서늘한 공포로 물든다.

영화 '인시디어스: 그들이 넘어왔다' 속 장면 [소니 픽쳐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영화 '인시디어스: 그들이 넘어왔다' 속 장면 [소니 픽쳐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더 먼 곳'에서 현실로, 치과 치료실을 덮친 붉은 문의 공포

제작사 '블룸하우스'는 기존 조시네 가족과 영매 엘리스 중심의 서사에서 벗어나 새로운 화자를 택했다. 주인공 젬마는 이승과 사후 세계의 경계인 '더 먼 곳'을 연결하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인물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공포의 주 무대를 일상 공간으로 확장했다. 젬마의 직장인 치과와 모녀의 집이 끔찍한 위협의 장소로 변모한다. 악령들이 붉은 문을 넘어 치과 치료 중 나타나거나 소파 밑에서 기어 나오는 연출은 관객의 피부에 닿는 현실적인 공포를 극대화한다. 새로운 악령 '사이러스'(샘 스프루얼 분)는 기괴하게 긴 머리카락과 손톱으로 시각적 압박감을 더하며 '더 먼 곳'의 악령들을 규합한다.

영화 '인시디어스: 그들이 넘어왔다' [소니 픽쳐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영화 '인시디어스: 그들이 넘어왔다' [소니 픽쳐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세계관의 견고한 연결, 익숙한 악령들의 귀환과 서스펜스

새로운 이야기 속에서도 프랜차이즈의 정통성은 유지된다. 영매 '엘리스'(린 셰이 분)를 비롯해 '립스틱 페이스', '검은 신부', '돌 걸' 등 전작의 상징적인 악령들이 등장해 기존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킨다. 메가폰은 영화 '배드 보이'(2025)와 '커넥트'(2020)로 연출력을 입증한 '제이콥 체이스' 감독이 잡았다. 영화의 상영 시간은 106분이며, 15세 이상 관람가로 판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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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부산국제영화제(BIFF)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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