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도쿄대 밴드의 반전…국내 최초 12월 19일 내한
![일본 밴드 펜트하우스 내한 공연 포스터 [프라이빗 커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cdn.www.cineplay.co.kr/w900/q75/article-images/2026-08-25/99b54a0b-d514-44cc-ac73-9726de4970d7.jpg)
지성의 요람에서 싹튼 음악적 변혁, 한국 리스너 정조준
일본의 독보적인 '시티 솔'(City Soul) 밴드 '펜트하우스'가 마침내 한국 무대에 오른다. 공연 기획사 '프라이빗 커브'는 오는 12월 19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이들의 첫 단독 내한 공연이 개최된다고 25일 공식 발표했다. 단순한 대중음악을 넘어선 세련된 그루브로 국내 음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6인조로 구성된 '펜트하우스'는 소울풀한 보컬과 도회적인 시티팝 사운드를 정교하게 직조해 낸 '시티 솔'이라는 독자적 장르를 개척했다. 천편일률적인 음악 시장에서 이들의 정교한 편곡과 폭발적인 연주력은 평단과 대중의 찬사를 동시에 이끌어내고 있다.
이들의 행보는 결성 과정부터 이례적이다. 일본 최고의 명문 '도쿄대학교' 음악 동아리에서 출발한 멤버들은 2021년 첫 미니앨범 '리빙 룸'(Living Room)을 발표하며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특히 올해 3월에는 일본 대중음악의 성지로 불리는 '무도관'에서 약 1만 3000석 규모의 단독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인디 밴드의 한계를 뛰어넘은 압도적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이번 국내 최초 내한 공연은 밴드의 음악적 정수를 집약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최근 발매한 정규 앨범 '네온 가든'(Neon Garden)의 주요 수록곡은 물론, 기존 히트곡들을 망라한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한국 팬들의 높은 기대치에 부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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